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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사명을 받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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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지가 미국을 움직이는 가장 영향력 있는 100명을 선정했는데 그중에 1위는 세상에서 가장 부자로 살고 있는 빌 게이츠도 아니고 클린턴 전(前) 대통령도 아니고 부시 현(現) 대통령도 아니었습니다. 오프라 윈프리(Oprah Gail Winfrey) 라는 여성 토크진행자였습니다.

그녀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시청자가 어림잡아서 천만 명이 넘습니다. 그녀의 말 한마디에 미국사람은 감동을 합니다. 그녀가 가난한 보육원을 방문하여서 그곳에 도움이 필요하다고 10초만 이야기하면 다음날 수십억의 기부금이 들어옵니다. 그녀가 어느 책을 읽었다고 하는 말 한마디만 하면 다음날 그 책은 미국의 베스트셀러가 됩니다. 

그녀의 이런 영향력이 어디서부터 비롯되었을까요. 그녀의 자서전 ‘이것이 사명이다’는 책이 있습니다. 그 책에 보면 윈프리의 네 가지 인생철학이 있습니다. 첫째는 남보다 더 가졌다는 것은 축복이 아니라 사명이다. 둘째 남보다 아파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고통이 아니라 사명이다. 아파본 사람만이 아픔을 겪는 사람에게 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 번째로 남보다 설레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망상이 아니라 사명이다. 네 번째 남보다 부담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강요가 아니라 사명이다.’

그녀는 혼혈아로 태어나서 가난과 아픔 속에 자랐지마는 혼자 공부하면서 성경의 모세를 통해서 오늘의 자신을 만들었다고 간증하고 있습니다. 내게 부유함이 있다면, 내게 아픔이 있다면, 내게 설렘이 있다면, 내게 어떤 일에 부담이 있다면 그것도 사명으로 받아들인 그녀의 인생이 오늘의 그녀를 만들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남보다 더 많이 가졌습니까? 하나님께서 남 도우라고 내게 맡겨주신 사명임을 알아야 됩니다. 몸과 마음에 아픔이 있습니까? 그것은 고통이 아니라 고통 하는 사람을 돕기 위해서 주시는 사명임을 알아야 됩니다.

어떤 설렘과 꿈이 있습니까? 그것도 나의 사명입니다. 어떤 부담감을 가지고 있습니까? 남을 도와주어야겠다, 교회에 좀 더 봉사해야겠다, 직분을 감당해야겠다, 그런 부담감이 있는 것은 피할 것이 아니고 그것이 나의 사명임을 깨달아야 됩니다.

나는 지금 어떤 사명감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까? 윈프리와 같이 내 모든 삶의 영역(領域)을 볼 때 아, 이것이 나의 사명이구나 하는 사명감을 가지고 살아가는지, 아니면 되는대로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지 우리 자신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 윤성진 목사 (부산영락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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