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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내가 만난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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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예수

인간은 무수한 "만남"을 통해서 성숙해 간다. 나의 신앙도 귀한 만남들을
통해서 자라고 있다. 부모, 형제, 아내, 환경, 친구 또한 책들과의 만남들...
이 만남들 중에서 나를 가장 크게 변화시킨 것은 바로 나의 구주되신 예수
님이다. 나는 결혼과 더불어 예수님을 알게는 되었지만 그 분이 진정 내 삶
의 중심이 되기 시작한 것은 그후 5년이 지난 후였다. 이 세대처럼 윤리, 도
덕면에서 타락해 가는 세상에 종교 없이 사는 것 보다는 무엇인가 자녀들에
게 도덕적인 지침으로서 기독교의 교훈이 무난하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교회
를 다니기 시작했다. 그때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던 때였으므로 미국
이라는 삭막한 환경에서는 더욱 그러했다.
교회에 다니는 횟수가 거듭될수록 신앙에 대한 호기심과 성경에 대해서, 예
수님에 대해서 좀 자세히 알려고 하는 적극적인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발견한 한 권의 책은 나를 사로잡고 나의 기독교에 대한
모든 편견과 의문점을 풀어 주었다. 나는 강한 감동과 충격을 받고 비로소
"내"가 "누구"인지 알게 된 것이다. 나는 하나님 앞에 너무나 보잘 것 없는
죄인이라는 것을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고 예수는 누구시며 나와 무슨 상관
이 있는지를 알게 된 것이다.
또한 도무지 불가사의하게 믿어지지 않던 예수님의 성령탄생의 이유를 이
해하게 되었다.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전연 새로운 경험이었다. 영적인
눈이 열리는 순간이었다. 그 이후로 지금까지 내게는 늘 감사와 찬송이 떠나
지 않고 있다.
인생은 귀한 것, 아무렇게나 막 얻어진 것은 아니다.
자식이 부모를 마땅히 알고 공경하며 살아야 하듯이, 피조물인 인간은 우리
를 창조한 창조주를 알고 그 뜻과 계획대로 사는 것이 인생의 도리가 아닐
까?
앞으로도 신앙의 분량을 채우기까지 끊임없는 만남이 주안에서 이루어 지
리라고 기대한다.

김영길 한동대학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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