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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위급한 상황에서의 찾은 주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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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미국 목사님의 수기를 소개하겠습니다.
휴스턴에 큰 교회가 있습니다. 어느 날 교회 맨 앞 자리에 백발이 성성한 한 노인 분이 앉아 있었습니다. 목사님이 그 분을 앞에 부르시더니 간증을 부탁했습니다. 노인은 인자하게 웃으면서 간증을 하였습니다.

"수십년 전 저에게 있었던 한 사건을 오늘 비로소 소개해 드립니다. 아들에게 죽고 못사는 가장 친한 친구가 있었는데 어느 날 보트를 몰고 앞 바다에 두 아이를 태우고 나갔는데 바다에 돌풍이 불어 갑자기 그 보트가 확 밀려 나갔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파도가 보트를 덮쳐 힘없이 뒤집어 지게 되었습니다. 자기는 어른인 지라 간신히 구명대 하나를 쥐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아들은 저쪽 아들 친구는 이쪽에서 허우적대며 있었습니다.

구명대는 하난데 이걸 어느 쪽으로 던져야 하나 갈등에 빠져 그 와중에도 기도 하게 되었습니다. 내 아들은 분명히 구원 받고 천국가는 영생의 선물을 분명히 받았는데 언제 죽어도 하나님 앞에 가는데 하지만 아이 친구는 전혀 예수님을 모르고 구원받지 못한 아입니다. 그것을 아는 내가 기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 주의 뜻이 무엇입니까? 이 시간 내가 하나님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하기를 원하십니까? 기도하고 난 후에 확신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아들을 보고 '아들아, 사랑한다. 우리 다시 천국에서 만날 거야.' 크게 외치고 구명대를 아들 친구한테 던졌습니다. 그 다음 아들 쪽을 돌아봤을 때 아들은 다신 볼 수 없었습니다.

여러분, 그 때 구한 제 아들의 친구가 바로 여러분의 이 교회 담임목사님입니다."

그 순간 고민하고 기도할 것 없이 당연히 아들한테 던질 수 있었을 텐데 그 아버지는 깊이 그 순간에도 순종하였던 것입니다. 신앙을 살되 깊이있게 순종을 주 앞에 드리되 깊이 있게 그러한 순간에도 그런 제목이 갈등과 기도의 제목이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 손인식 목사 (한인벧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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