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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결단과 미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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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브레어는 어느날 테리핀씨로부터 만찬 초청을 받았다.
그런데 며칠 후 같은 시간에 포숨씨에게서도 초청을 받았다.
브레어는 선약이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포숨씨와 약속을 하고 말았다.
“그날 상황을 보아 편리한 쪽으로 가야지”약속한 날이 왔다.

브레어는 일찍 집을 나섰다.그는 테리핀씨와 포숨씨의 집으로 가는 길이 갈리는 지점에서 갈등을 겪었다.
“어느 집이 음식을 더 잘 차렸을까.테리핀씨네 요리솜씨가 좋다던데…”

브레어는 테리핀씨의 집으로 향했다.한참을 가는데 문득 또다른 생각이 고개를 들었다.

“포숨씨는 부자라서 요리가 훨씬 다양할텐데…” 브레어는 다시 포숨씨의 집으로 향했다.

브레어가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두 집 사이를 뛰어다니는 동안에 만찬은 끝나고 말았다.
브레어는 신용과 진수성찬을 한꺼번에 잃고 말았다.
인생도 마찬가지다.우왕좌왕하면 모든 것을 잃는다.
일단 결정한 일은 강력하게 추진해야 한다.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을 버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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