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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타락한 자에게 은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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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락한 자에게 은혜가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인자와 긍휼하심이 나에게 임하여 흑암에서 광명으로, 사단의 세력에서 하나님의 은혜의 세계로 들어왔습니다. 나는 과거 술에 취해서 방탕하며 음란과 탐욕, 온갖 악행과 불량한 생활로 세월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죄인을 자녀로 삼으시고 너무나 큰사랑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방탕한 생활과 화상

1990년 9월까지 나는 술에 취해 온 몸이 흙투성이가 되어 지낸 시간이 많았고, 아침부터 밤까지 향락을 즐기며 살았습니다. 그리고 성질이 난폭하고 급하여 사람들은 나를 무서워하고 멀리 했습니다. 사실 내 마음은 공허하고 괴로웠지만 아무도 가까이 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하루는 집에서 심하게 술에 취해 있었는데, 몸이 무거워 목욕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물통을 들고 비틀거리며 가다가(여기서는 나무를 때서 물을 끓였다.) 그만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펄펄 끓는 물에 왼쪽 허벅지와 엉덩이, 허리까지 데이고 말았습니다. 10분 정도 지나서 큰아들이 이것을 보고 급히 와 바지를 벗겼습니다. 그때 피부와 살덩이가 함께 벗겨져 상처가 더욱 심해졌습니다.

곧 병원으로 옮겼으나 상처가 너무 심해 받아 주지 않았고, 어쩔 수 없이 도시 큰 병원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도 역시 받아 주지 않으려 했지만 아내와 아들이 끈질기게 사정하여 결국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9명의 간호원이 상처를 치료했고 조금 후에는 피가 그쳤습니다. 그 자리에서 간호원 한 명은 기절을 했습니다. 곧 물로 치료하기 시작했는데, 마취 주사를 맞았지만 상처에 물이 닿는 순간 불에 타는 듯한 아픔이 있었습니다. 너무나 견디기 어려웠습니다.


  치료와 함께 하신 하나님

병원에 입원하여 한 달이 되었지만 상처는 점점 심해졌습니다. 밤낮 신음 소리를 내며 보냈습니다. 이때 참예수교회 목자님 한 분이 전도차 방문하셨고, 처음 보는 나에게 자상하게 예수님을 증거해 주며 기도하는 법도 알려 주셨습니다. 그후 나는 신기하게도 두 가지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 가지는 3일 동안 계속 깊은 잠이 들었는데 이것은 입원한 후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항상 고통에 못 이겨 잠을 이룰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그 날 오후에 썩은 살을 제거하는 수술이 있어서 의사가 많은 피를 준비했는데, 수술 중에 수혈을 받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후로 나는 하나님이 살아 계신 것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그후 보름 뒤에 퇴원을 했는데, 그때 의사가 "당신의 상처가 어떻게 이렇게 좋아질 수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라고 의아해 하는 것을 보고 나는 하나님이 도와주셨음을 더욱 확신했습니다.

  성령을 받음

고향에 돌아온 후 나는 예배에 참석하여 말씀을 들었습니다. 또 전도된지 얼마 안되는 초 신자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그런데 기도하는 중에 나는 뜨거운 기운이 머리에서부터 온  몸으로 전해져 옴을 느꼈습니다. 혀가 멈추지 않고 진동했고, 알 수 없는 말이 나오며 마음속에서 기쁨이 샘솟았고, 큰 위로와 회개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알고 보니 내가 성령을 받은 것이었습니다.

이 큰 죄인에게도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더욱 감사한 것은 1991년에 세례를 받고 새로 지으심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모든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아멘.


* 본 간증은 참예수교회에서 발췌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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