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간증 기적은 금식하며 부르짖는성도의 것

첨부 1


기적은 금식하며 부르짖는성도의 것

- 이윤세 집사(48세, 여, 화산교회, 경기도 화성군) -


핍박 속에 믿은 예수

  믿음 없는 가정에서 나는 혼자 예수를 믿게 되었다. 유교적인 분위기의 가정에서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었다. 몸이 약했던 나는 기침도 심하게 하고 가끔 각혈을 하기도 하였다.
  집에서 교회 가는 것을 무척이나 반대하는 상황이어서, ‘은혜를 받으면 병을 고칠 수 있다’고 하며 부모님을 설득하였다.
  가정형편이 안 좋은 상황이어서 부모님은 아무 말씀도 안 하셨는데, 사실 성령 체험을 하고 싶어서 ‘병을 고칠 수 있다’는 핑계를 댄 것이다. 부흥회에 열심히 참석하며 기도했을 때, 성령의 놀라운 체험을 하면서 각혈이 멈추고 건강해졌다. 정말 신기하고 놀라웠다.
  그러나 건강해진 나를 보면서도 가족들은 계속 핍박을 하였다. 인자하신 부모님 그리고 착한 언니, 오빠임에도 불구하고 신앙에 대한 가족들의 나에 대한 핍박은 대단했다. 착한 언니였지만, ‘성탄절 날 새벽 송을 부르러 온 성도들에게 뜨거운 물을 부어야겠다’고 말 할 정도였다. 핍박받을 때마다 나는 눈물로 기도하였다. ‘식구들이 몰라서 그러니 하나님 용서해 주세요. 그리고 구원해 주세요.’

금식기도로 가족구원은 이루어가고

  그런데 그 착한 언니가 ‘갑상선 비대증’이란 병에 걸렸다. 고생하는 언니가 안타까워 전도를 하였지만 언니는 버럭 화만 내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언니의 구원을 위해 오산리 최자실 금식기도원에 가서 금식을 하며 기도하였다.
  ‘하나님. 언젠가는 언니를 구원해 주시겠죠’ 하며 하산했는데, 바로 그 주일에 언니가 교회에 나가게 된 것이다. 그 후 언니도 성령체험을 하고, 지금은 나보다 더 열심히 교회에서 봉사하고 전도하고 있다. 할렐루야!
  또 어느 날인가는 큰오빠가 교통사고를 당하여 뇌수술을 하게 되었다.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조카들과 함께 나는 하루 두끼씩 금식하며 일주일을 작정하여 기도를 하였다. 수술이 끝날 때까지 무릎 꿇고 울면서 기도하였다.
  기도하던 중 병원에서 연락이 왔는데 ‘열이 나서 수술을 못하였다’는 것이었다. 우리는 계속해서 기도하였고, 결국 수술하지 않고 건강이 회복되어 퇴원하게 되었다.
  이후 오빠는 하나님을 믿고, 21년이 지난 지금도 아무 휴유증 없이 건강하게 사시니, 하나님께 감사할 뿐이다.

금식기도로 자녀들의 질병을 치료받고

  그 후 나는 결혼을 하였고 첫딸을 낳았다. 너무 힘들게 낳았더니 아이는 울지도 못하고 축 늘어지는 것이었다. 놀라서 큰 병원으로 옮겼는데, 병원에서는 ‘아이에 대해 기대를 갖지 말라’고 하였다. ‘죽든지 만에 하나 다행히 살아도 뇌성마비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
  실망과 좌절뿐이었다. 병원비가 없어서 그냥 퇴원시켰는데 아이는 갑자기 몸의 오른편만 경련을 일으키는 것이었다. 머리, 코, 입, 손, 발의 한 편만 찌그러지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내가 대신 아팠으면 하였다. 기도할 수밖에 없었다. 시댁식구들과 함께 금식기도를 하였더니, 그 후 아이는 서서히 나아지기 시작했고 지금은 정상인이 되었다. 그러나 늘 몸이 약하여 학교 공부를 힘들어 하였고, 고등학교 3학년 때에는 공부가 부족하여 대학을 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

  작년에 딸과 함께 강남금식기도원에 와서 3일 금식을 하게 되었다. 그 결과 인천 기능대학을 무난히 입학할 수 있었다. 할렐루야!
  또 아들이 어렸을 때 일이었다. 초등학교 일 학년 때, 옴 몸에 두드러기가 무척 심하게 나서 보기가 무서울 정도였다. 병원에 가도 그 때뿐이지, 며칠 지나면 더욱 심해지곤 하였다. 그래서 어린 아들을 설득하여 이틀 금식을 하게 하였다.

  어린것이 무척 힘들어했는데, 금식이 끝난 후에는 온 몸에 땀띠가 난 듯 불그레해졌다. 당시는 깨끗하게 나은 것같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아들이 실망을 할까봐 은근히 걱정을 하였었다.
  그런데 그 후 한 번도 아이가 두드러기로 고생한 적이 없었다. 지금까지도 ‘아들의 두드러기가 어떻게 낫느냐?’고 사람들이 물으면 ‘금식기도를 함으로 하나님이 고치셨다’고 확신 있게 말한다.

손등의 혹을 미리 고치시고 받으신 금식기도


  며칠 전, 강남금식기도원에 가서 3일 금식기도를 하고 왔다. 몸이 야위어 있기에 금식을 하면 살이 더 빠지고 힘들다며 주위 분들이 말렸다. 나도 금식에 대한 체험이 있기 전까지는 많이 망설였었다. 그런데 기도원에 오기 일주일 전부터 오른쪽 손등에 탁구공 만한 혹이 생겼다. ‘이게 뭘까?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이 되었다.
  주위 아는 분이, ‘자신은 나보다 더 심했는데 하나님께 기도했더니 나았다’고 하였다. 그래서 나도 ‘기도원에 갈까’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것이 아닌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기에 걱정이 되어서, 가까운 친구와 전화로 통화를 하게 되었다. 친구의 아는 사람도 수술을 했다며 수술을 권하는 말에, 나도 모르게 그 친구에게 큰 소리를 쳤다. ‘수술 안 해. 내가 아는 분도 하나님이 고치셨는데, 나도 고쳐 주실 거야, 그 분만 고쳐주란 법이 어디 있어?’ 하고 전화를 끊었다.
  그렇게 큰 소리를 쳤지만 걱정이 되었다. 그래서 밤에 조카에게 전화를 하여, ‘수술을 하려면 어느 병원으로 가야 하느냐? 수술비용은 얼마나 들겠느냐?’며 걱정을 하다가 잠이 들었다.
  그런데...이튿날 잠에서 깨어난 나는, 너무나 깜짝 놀랐다. 불쑥 나왔던 혹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진 것이다. 전 날 수술하라고 했던 사람들에게 손을 보여 주었다. 모두가 깜짝 놀라는 것이었다.
  ‘무슨 약을 썼느냐? 수술했느냐?’ 묻는 말에 나는 신이 나서 간증을 하였다. ‘살아 계신 하나님이 고치셨어요.’ 그리고 ‘하나님께 금식기도를 드려야겠다’고 결심을 하고, 곧바로 기도원에 올라가서, 은혜 가운데 3일 금식을 마치고 하산 한 것이다.
  금식기도를 작정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내게, 미리 손등의 혹을 사라지게 하시어서 금식기도를 시키신 것이다.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피부로 느끼면서 금식기도를 드릴 수 있었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기적을 행하셨던 하나님. ‘기적은 금식하며 부르짖는 성도들의 것’ 임을 또다시 확신하는 금식기도였다.


* 본 간증문은 강남금식기도원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