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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나의 뜻대로 되지 않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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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나이든 고래잡이 배 선장의 고백이다.

벌써 오래 전 일이군요, 저는 사람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망망대해 한가운데서 항해중이었습니다.
어느 날 남쪽에서 강한 역풍이 불어왔습니다. 저희 배는 남쪽으로 계속 전진하려 했으나 역풍때문에 오전 내내 계속 그 자리에 서 있을 뿐이었습니다.

12시경 타륜곁에 서 있는데 갑자기 이런 생각이 떠 올랐습니다.

'왜 이 파도에 대항하려고만 하는가? 북쪽으로 가도 고래는 얼마든지 많을 것이다. 바람을 따라 북쪽으로 가는 것을 생각해보자.'

저는 곧 배를 돌려 북으로 향해습니다. 그런데 1시간 뒤 선두에서 이런 외침이 들려 왔습니다.

'앞에 보우트들이 더 있다!'

즉시 그 보우트들을 끌어 올렸을 때 거기엔 아사 직전의 승무원 14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계속 표류하면서 필사적으로 구조를 요청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사실 저는 하나님께 언제나 저를 사람 돕는 일에 사용해 달라고 기도해 왔습니다. 그 날 강풍이 불었을 때 북쪽으로 가자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은 틀림없는 성령의 역사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여 결국 14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세상의 일들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되지 않는다 하여도 믿음으로 사는 자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야 한다.
섭리에 순응할 마음의 자세를 항상 가져야 한다.
그 때 우리는 나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좋으신 뜻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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