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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파종과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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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즐겨 인용하는 세계적인 백화점 왕, 존 워너 메이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가 어릴 때 출석하던 교회는 건물이 너무 허술해서 비가 오면 양동이를 받쳐야 했습니다. 게다가 마당은 진흙 바닥이라서 비가 오면 물바다가 되기 일쑤이고, 신발을 늘 버리곤 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벽돌공이었고, 그는 아버지를 도와서 일을 했습니다. 그는 자기의 주급 대신에 벽돌 한 리어카를 받아가지고는 교회 마당에 깔았습니다. 어찌 보면, 당시에 가장 큰 것 같은 자기 임금 대신에, 한 리어카의 벽돌을 싣고 와서 하나님 앞에 심은 건데,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잊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그를 축복하셔서 세계적인 백화점 재벌이 되게 하셨음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는 돈만 위해 살았던 인물이 아닙니다. 교회 학교를 사랑해서 주일 학교 교사로서 평생을 살았는데, 그가 섬기는 교회학교 학생이 7,000명이나 되었습니다. 체신부 장관으로 일 할 때에도, 교사로서의 사명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것만이 아닙니다. 그는 백화점을 경영하면서도 50,000명이 넘는 백화점 직원들과 가족들을 위해서 복지에도 많은 것을 투자했습니다. 6개월 이상 회사에 근무한 사람들은 2주의 유급휴가를 주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들이 휴가를 받아도 갈 곳이 없으니까, 넓은 땅을 사서, 휴양지를 건설하고, 거기에 많은 스포츠 센터를 만들고, 쉴 수 있는 곳을 만들어서, 직원과 가족들이 마음 놓고 가서 즐기다가, 쉬고 재충전 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또 그들이 직장 생활 하다가 퇴직 후 노후를 보낼 곳이 없음을 알고, 많은 집을 지어서 노후를 안락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많은 것을 심은 모습 아닙니까? 그것만이 아닙니다. 다른 백화점들은 토요일도 밤 10까지 일해야 겨우 문을 닫는데, 존 워너 메이커의 백화점은 토요일 오후 1시면 문을 닫아 영업시간을 오히려 단축했습니다. 주일에는 아예 백화점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그 백화점은 얼마나 장사가 잘 되는지, 날마다 수입이 늘고 확장되어 갔습니다. 백화점 직원들의 사기가 하늘을 찌를 것 같았습니다. 그는 많은 것을 심었고, 많은 축복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 이영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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