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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사랑은 이해하고 배려해 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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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권사님 가정에서 있었던 일을 들은 이야기입니다.

아들의 결혼을 위해서 양가에 상견례가 있는데 이 아름다운 자매의 부모님은 시골에서 농사를 짓는 분이었고 형제의 부모는 도시에서 회사를 경영하는 분이셨습니다.
호텔 레스토랑에서 양가 부모님들과 형제자매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그리고 정중한 인사를 나누고 서로 양육한 자식들에게 축복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식사시간이 되었습니다. 그 때 이상하고 어색한 분위기가 연출이 되었습니다. 시골에서 농사를 짓는 자매의 부모님이 식탁위의 멋있게 접혀있던 모자를 머리에 썼던 것입니다. 아마도 유치원에 다니는 손주가 고깔모자를 쓴 것을 생각했고 그래서 이것이 모자라고 생각을 하셨던 것입니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었습니다. 얼마나 진지하게 모자를 쓰고 계신지...

바로 이때 형제의 부모들도 식탁위에 있던 모자를 머리에 쓰셨다고 합니다. 아무런 소란도 없이.. 약간의 미소를 지으면서 말입니다. 잠시 형제와 자매도 긴장했던 것이 자연스럽게 없어지면서 다들 멋있게 접혀있던 모자를 머리에 쓰고 정말 맛있는, 사랑이 가득한 식사를 나누었다고 합니다.

사랑은 아름답습니다.
사랑하면서 사는 것은 옳고 그른 것을 가리는 것이 아닙니다.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고 도와주고 참아주고 기다려 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존경 받습니다.


- http://www.bible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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