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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손에 잡혀있으면 빛나는 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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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친구의 사업장에 초대받아 갔다. 그 친구는 단골 손님을 많이 갖고 있는 보석상이었다.
보석상은 자기 친구에게 화려한 다이아몬드와 다른 값진 보석들을 자랑스레 구경시켜 주었다.

그런데 그 중에는조금도 광택이나 빛을 반짝이지 않는 보석 하나가 눈에 띄었다.
"여보게, 저건 하나도 아름답지 않은데 어찌 더 좋다는 거지?"
"뭐라고?"
보석상은 이렇게 되묻고는 자기 친구가 찾아낸 그 보석을 쟁반에서 들어내 자기 손으로 꼭 쥐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얼마 후 보석상이 꼭 쥐고 있던 손을 펼쳐 보이자 그 손 안에서는 방금까지도 아무런 광채를 내지 않던 바로 그 돌이 눈부신 무지개 빛 광채를 내뿜으로 영롱한 자태를 뽐내고 있지 않은가!
"아니 이봐, 자네 어떻게 한거야?"
친구가 놀라워하며 묻자, 그 보석상은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말했다.

"이 보석은 `오팔'이라는 것일세. 이걸 우리는 교감의 보석이라고 부르지.
이 보석이 놀라운 아름다움을 내뿜기 위해서는 단지 인간의 손에꼭 잡혀 있기만 하면 되는 것일세."

- J. C. 미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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