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우리 미래의 열쇠는 주님의 것

첨부 1


"하나님께서 미지의 모든 것에 대한 열쇠를 갖고 계시니 나는 기쁘다.
만일 다른 사람이 그 열쇠를 쥐고 있다면 혹은 그 열쇠를 내게 쥐어 준다면 나는 슬픔에 잠길 것이다."

이러한 J. 패커의 말처럼 우리 미래를 여는 열쇠는 하나님이 가지고 계신다. 그래서 우리는 안심이다.

그러나 때때로 그 열쇠를 내가 가지고 이문 저문을 열고 들어가고 싶어 한다.
또는 지금 내가 있는 곳을 탈출하기 위해 그 열쇠가 필요하다고 하나님께 애원을 하기도 한다.
가장 두려운 것은 결코 뛰쳐 나가서는 안되는 상황을 하나님은 다 아시지만 우리의 간절한 애원에 열쇠를 허락하신다는 사실이다.

사무엘상 10장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무엘게 이제는 우리에게도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다스리심보다는 눈에 보이는 왕의 다스림이 필요하다고 요구하는 대목이 있다.
"우리에게 왕을 세워 우리를 다스리게 하소서."
"내가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날부터 오늘날까지 그들이 모든 행사로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김같이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라."

하나님은 세상으로 도망가고 싶어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속셈을 잘 아셨다.
그런 백성들을 돌이켜 보고자 왕의 제도가 어떤 것인가를 사무엘을 통해서 알려 주신다.
"너희 양떼의 십일조를 취해 갈 것이다. 너희 밭에서 나는 가장 좋은 것을 취하여 자기 신하들에게 줄 것이며 소년과 나귀를 취하여 자기 일을 시킬 것이며 너희 밭의 소산의 10분의 1을 취하리니 너희가 그 종이 될 것이다."

백성이 사무엘의 말 듣기를 거절하여 가로되
"아니로소이다. 우리도 우리 왕이 있어 우리를 다스리며 우리 앞에 나가서 우리의 싸움을 싸워야 할 것이니이다."

하나님은 저들의 속셈을 다 아시고 결과를 가져다 주는 미래도 다 아시면서 목이 곧은 백성들에게 손을 드신다.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들의 말을 들어 왕을 세우라."

하나님은 그들에게 열쇠를 주신다.
우리는 어떤 사건을 만들어 놓고 간절히 열쇠를 달라고 기도한다.
만일 결과가 좋지 않게 되면 눈을 부릅뜨고 "하나님! 하나님께서 허락하셨는데 꼴이 이게 뭡니까?" 원망하다가 시험에 들어 멸망하는 경우까지 생김다.

우리 미래의 열쇠는 주님 것이기 때문에 주님께서 소유하셔야 한다.


- 쥐엄 열매의 묵상 (강희주)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