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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하나님 한번도 나를 실망시키신적 없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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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약한 자 (분당우리교회)

오늘 새벽 이 찬양을 부르며 내가 이 찬양을 많이 불렀던 두가지 사건이 생각났습니다.

첫번째 사건

2002년 6월 저는 목동의 어느 아파트에 청약을 하고 당첨은 생각지도 못하다 발표일 며칠이 지나서야 당첨자 명단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아니 그런데 "축! 당첨되었습니다."
계약일은 며칠 남지 않았고, 예상보다 훨씬 많은 계약금을 준비하기 어려워 약간의 고민
끝에 과감히 분양권 전매를 하게되었습니다.

그후 주택정책은 바뀌었고(분양권 전매금지, 한번 청약 당첨자는 5년후에 청약가능 등...)
제가 판 분양권은 나날이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매일 사이트에 들어가 얼마가 올랐나? 확인하고  제 연봉보다 훨씬 더 많이 오른걸
보며  "주님! 저 좀 말려주시지 그랬어요!"하고 한숨을 쉬며 몇달을 보내다 어느날
"하나님 한번도 나를 실망시키신적 없으신데.. 나중에 1년에 지나면 감사할 수 있을거야, 그게 뭘까?" 하며 의지를 드려 눈물을 뚝뚝 흘리며 그 찬양을 많이 불렀었습니다.

오늘 새벽 분당우리교회에 앉아서 "하나님! 감사합니다. 저를 이곳에 있게 하려고 그러셨군요." (제가 그 분양권을 팔지 않았더라면 우리는 서울로 다시 이사갔을 것이고, 분당우리교회에는 등록하지 못했을 겁니다)

두번째 사건

작년 이맘때쯤 회사에서 인사가 있었습니다.
제가 가고 싶은 부서가 있었고, 거의 그렇게 되는 줄 알았는데 다른 직원이 후에 지원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하나님! 저를 꼭 그곳에 보내주세요. 하지만 하나님께서 저를 최선으로 인도하실 줄 믿습니다"
결과는 제가 가고 싶은 부서에 발령이 나지 않았고, 한동안 최선으로 인도하신 줄 알면서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마음속에 미움을 갖고 평안을 누리지 못하며 지냈습니다.

그후 전 또 그 찬양을 부르기 시작했었고,  오늘 아침 한달전에 시작한 중국어를 강의를 들으며 저를 실망시키시지 않으신 하나님을 진심으로 찬양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원하는 부서에 갔으면 공부할 수 없었거든요)

한번도 나를 실망시키시지 않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앞으로 행하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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