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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병을 치료하시고 빚을 갚게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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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숙 성도 (은혜와진리의교회)
   
저는 믿지 않는 가정에서 자라서 '85년에 불신자와 결혼했습니다. 첫 딸을 낳은 후 둘째를 잉태했는데 임신 6개월 무렵부터 다리가 저리는 증세가 나타났습니다. 아이를 출산하면 낫는다는 어른들의 이야기가 있어서 참고 있었지만 통증이 심해서 늘 파스를 바르고 붙였습니다. '87년 12월에 출산을 한 후에도 증세는 여전했습니다. 병원에 다니며 치료해 보았지만 별 차도가 없었습니다. 고통스런 시간을 보내고 있던 중 앞집 구역장님의 인도로 은혜와진리교회에 발을 딛게 되었습니다. 다리는 저리고 아팠지만 무언가에 이끌리듯 따라다녔고 교회에 가는 시간이 기다려지며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삼상 15:22下)라는 말씀처럼 교회에 대하여 아는 것이 없었지만 구역장님의 인도에 따라 부지런히 교회에 다녔습니다. 주님께서 저를 긍휼히 여기시고 치유의 역사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심한 통증과 함께 저리던 다리가 어느 날인가 예배드리고 기도한 후에 깨끗이 나았습니다. 그 뿐 아니라 손에 콩알만한 혹이 생겼었는데 수술하지 않고 기도함으로 혹이 사라졌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꾸준히 신앙 생활을 하게 되었고 장막의 복도 허락해 주셔서 '92년에 아파트에 입주하게 되었습니다. 3번의 중도금을 치를 때마다 돈이 마련되지 않아 걱정이 태산같았는데 걱정 대신 작정 기도를 하며 해결할 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그 때마다 하나님께서 외면하지 않으시고 해결할 길을 내어 주셔서 작정 기도 후에는 반드시 필요한 돈이 채워 졌습니다. 남편의 사업장도 주시고 때를 따라 필요한 것들을 공급해 주셨습니다. 그러던 중 남편이 하던 사업 외에 다른 사업에 관심을 기울여서 1억 6천만 원을 들여서 물탱크 대리점을 차렸습니다. 그 얼마 후 I. M. F.체제로 바뀌면서 그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이 다가왔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남편이 빚 보증을 서 준 것이 잘못되어 저희 아파트를 경매 처분하게 되었습니다. 경매가보다 빚 보증을 서 준 금액이 많아 한 푼도 받을 수 없을 줄 알고 각오하고 있었는데 감사하게도 3000만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침 옆집이 집을 팔려고 내놓은 상태여서 대출을 받아 집을 계약했습니다. 3년 후에 갚기로 하고 대출을 받았지만 남편 수입으로는 기한 내에 갚기 힘들었습니다. 저도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에 부딪혔습니다. 그러나 돈을 벌기 위해 일하게 되면 교회의 직분을 감당할 수가 없어서 고민하며 기도했습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는 약속의 말씀에 용기를 얻었습니다. 결국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고 교회 직분에 충실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늘 기도하며 주님의 일에 열심을 내었습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저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저를 높이리라 저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응답하리라 저희 환난 때에 내가 저와 함께 하여 저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시 91:14,15)는 말씀에 의지하여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2년 안에 대출금을 다 갚고 일천 교회 개척에 동참하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신실하신 주님께서 기도에 응답해 주셔서 2년 안에 대출금을 모두 갚게 하셨고 차량 구입비의 절반도 갚게 해주셨습니다. 돈을 벌어야 하는 형편이었지만 복 주시는 하나님, 회복시키시는 하나님, 채우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예배 중심으로 봉사 중심으로 생활하다 보니 하나님께서 결코 부끄럽게 하지 않으시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또한 힘든 순간들이 많았지만 남편을 원망하지 않고, 물질 문제로 어려움을 준 사람을 미워하지 않도록 마음을 지켜주셨습니다.

이 모든 일들을 이루신 주님께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는 맡겨주신 주님의 일에 더욱 열심을 내며 일천 교회 개척에 동참하고 복음을 증거하는 삶으로 주님께 영광 돌리겠습니다.

- 출처 : 은혜와진리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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