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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축복을 거절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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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년경 한 무리의 네덜란드 사람들이 지금의 뉴욕에 속한 매해튼(Manhattan)섬 남부에 이주해왔습니다. 다시 맨해튼 섬의 주인이었던 아메리카 인디언들이 그 외국인들에게 "여기는 우리의 땅이니 나가라"고 텃세를 부렸습니다. 오갈데 없는 따한 처지에 놓인 네덜란드 사람들은 그 땅을 자기들에게 팔라고 간곡히 애원했습니다.

인디언들은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이섬은 별로 쓸모 없는 땅인데 저 백성들이 애처롭게도 목을 매는구나 이 기회에 적당한 값을 받고 팔아야지"이렇게 해서 흥정이 시작되고 얼마후 맨해튼 섬은 대서양을 건너온 네덜란드 사람들의 것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 섬의 땅값으로 인디언들이 받은 것은 고작 양주 2병이었다고 합니다. 그 흥정이 있은 후 300년이 지나고 있는 오늘날 맨해튼은 세계의 중심지로 웅대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세계의 경제, 외교, 금융, 문화의 중심지로 「미국중의 미국」이 되었습니다. 그 옛날 양주 2병과 쓸모 없는(?)땅덩어리를 맞바꾼 인디언들이 오늘날 빌딩 숲을 이루고 있는 맨해튼을 본다면 과연 어떤 표정을 지울까요?

현재에 사로잡혀 미래를 잃어버리고 사는 사람들이 세상에는 너무나 많습니다. 너무나 억울한 거래를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안타깝기 짝이 없습니다. 그중에서도 영원한 천국을 찰나적인 쾌락으로 바꾸는 사람들이 많은데 얼마나 억울한 일입니까? 하나님의 칭찬을 사람들의 자랑으로 맞바꾸는 사람이 많은데 얼마나 안타까운 것입니까? 그 외에도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천국의 상속자가 되며 하나님 나라의 평안을 누리며 살고 하나님께 붙잡혀 존귀하게 쓰임받는 등 하나님 나라의 보물을 세상의 물질이나 쾌락 등 화려함과 바꾸려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성경은 바로 이런 사람들을 향하여 경고합니다.
"에서는 후에 축복을 상속받기를 원하였으나 거절당했다. 눈물까지 흘리며 구하였건만 버린바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다." 라고 말입니다.


- 신삼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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