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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러시아 푸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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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기독교 전통 복귀해야

” 푸틴대통령 ‘신앙행보’ 화제

요즘 러시아에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독실한 신앙이 화제가 되고 있다.

릴리전투데이는 27일 푸틴 대통령이 여름 휴가중인 지난 23일 러시아 북서쪽의 솔로베츠키 수도원을 방문,기독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설교를 방불케 하는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기독교가 아니었다면 러시아는 완성된 국가가 되지 못했을 것”이라며 “우리가 우리 자신을 되찾고 삶의 도덕적 기초를 모색하는 이 시기에 러시아가 기독교적 전통으로 복귀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고 역설했다.

푸틴은 또 “하나님의 눈에는 모든 나라가 평등하다.이러한 단순한 진리가 강력한 다인종 국가를 건설하는 것을 가능케 했다”며 “하나님 앞에서는 모든 민족이 평등하다는 사상이 러시아 국내외 정책의 기초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푸틴은 솔로베츠키 수도원 외에도 2곳의 수도원을 더 방문했는데 릴리전투데이는 푸틴의 잇단 수도원 방문과 이같은 종교적 발언은 푸틴 자신의 개인적 신앙에 대한 또다른 증거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릴리전투데이는 또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 정교회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모습을 자주 보았거나 그의 깊은 종교적 신앙에 관한 얘기를 들은 바 있는 사람들에게는 푸틴의 이같은 종교적 발언이 결코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일설에 의하면 푸틴 대통령은 4년전 화염에 휩싸인 자신의 별장에서 극적으로 두 딸을 구해 낸 뒤 기독교인이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푸틴은 지난해 CNN 방송과 인터뷰할 때도 별장이 전소된 뒤 잿더미 속에 놓여 있던 작은 십자가를 발견했으며 그후로 항상 이 십자가를 지니고 다닌다고 말한 바 있다.또 다른 얘기에 따르면 푸틴은 자신의 어머니로부터 십자가를 전해 받은 뒤 영적 순례를 시작했으며 예루살렘의 성지를 방문해 하나님의 축복을 빈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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