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끈질긴 엽서

첨부 1


일본에 어떤 전도 잘 하는 사람이 큰 회사 사장을 전도하기로 결심하고 찾아 갔더니 처음에는 반가이 맞이해 주더니 그 다음에는 바쁘다고 만나 주질 않더랍니다.

그래서 그 다음부터 엽서에 성경구절을 쓰고 몇 자 적어서 보내며 전도하였습니다.
그 사장은 엽서를 받자마자 읽지도 않고 빈 서랍에 집어쳐 넣었습니다.
10장, 20장, 50장, 99장까지 끈질기게 보내었는데도 아무 응답이 없었습니다.
낙심이 돼서 그만 둘까 하다가 엽서 100장이나 채우고 그만두어도 그만 두어야하겠다 생각하고 100번째 편지를 써 보냈습니다.

그 즈음 그 사장의 회사가 큰 위기에 직면하여 있어서 회사가 흔들흔들하기 시작하였을 때입니다.
그래서 큰 고민과 근심이 생겼습니다.
너무 마음이 무겁고 답답해서 서랍을 열다가 그 엽서가 유난히 눈에 뛰었습니다.

한 장을 들어 읽었는데 이런 말씀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

이 말씀에 눈물이 나오면서 은혜를 받았습니다.
또 다른 엽서를 읽는데 또 은혜가 되고 은혜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다 보니 서랍에 쌓아두었던 엽서를 거의 다 읽었습니다.

이 사장의 마음에는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나를 이렇게 사랑해서 정성껏 편지를 보내준 것이 고마워서 그 집사님을 불러 예배를 드리고 믿기 시작하여,
마침내 그 회사 전 직원을 구원했다고 합니다.

그 후에 큰 예배당까지 지었다는 그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 윤정현 목사 (대선교회)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