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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그럼에도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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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들이 뒷골목에서 이유없이 집단 구타를 당해 턱뼈가 여러 조각이 난 적이 있었다.
수술 후 윗니 아랫니를 따로따로 철사로 묶은 후 다시 하나로 묶었다.
얼굴이 온통 부어서 집채만해지고,
약 3주 정도 말도 못하며 아무 것도 먹을 수가 없었다.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글로 쓰고,
먹거리는 이(치아)의 틈새로만 먹을 수가 있었다.
몸무게도 약 5kg 정도 빠졌다.

무척이나 고통스러워했다.

그러나 감사할 일도 많았다.
집단 구타한 사람들을 알게되어 치료비를 해결했고,
목사 되겠다고 기도해온 아들이 ‘기아-배고픔’과 ‘언어장애자의 고통’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무엇보다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그들을 용서해야 하는 마음을 키웠기 때문이다.

그 아들은 퇴원 후 하나님께 감사헌금을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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