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간증 암을 이기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첨부 1


암을 이기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간증 : 전 영 분) 

저희 가정은 시부모님을 비롯하여 9남매 중 시누이 하나만 주님을 믿지 않고 8남매가 다 교회를 다니며, 친정도 부모님을 비롯하여 7남매 중 언니 가정을 제외한 6남매가 모두 주님을 믿는 가정입니다. 저희는 ‘92년에 안양으로 이사하면서 은혜와진리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은 열심은 없었지만 꾸준히 주일 성수하며 신앙 생활을 했습니다. 별 어려움 없는 평안한 생활을 유지했습니다.

  그러던 중 2001년에 매형이 하던 사업장을 인수하게 되었습니다. 사업이 잘 되었고 물질적으로도 풍족한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남편은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 것을 잊어버리고 자신이 능력이 있고 잘나서 사업이 잘되는 것으로 착각하는 것 같았습니다. 물질적으로 풍족해졌는데 오히려 십일조를 못하게 하기도 하고 형식적으로 예배를 드리다 보니 예배 시간에 늘 졸았습니다. 사업장 일이 바빠지면서 남편의 신앙심은 더욱 퇴보했고 매사에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날카로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런 남편의 모습을 보면서 저는 늘 기도하기를 교회에서 마음껏 봉사하며 십일조를 드릴 수 있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차츰 남편의 몸이 야위어 갔고 혈색이 나빠졌습니다. 염려를 하던 중에 2004년2월2일에 종합 검진을 받은 결과, 암인 것 같다며 큰 병원에 가보라는 것이었습니다. 검사를 받기 위해 큰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남편을 입원시키고 집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은 한없이 무거웠고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렸습니다. 며칠 후 검사를 마친 담당 의사가 가족들을 다 모이게 했습니다. 그리고는 선언하기를 암세포가 식도와 위와 간까지 전이되었기 때문에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것이었습니다. 6개월 정도밖에는 살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에 마음 깊은 곳에서 ‘그렇게 보일지라도 하나님께서 고쳐주시면 회복할 수 있고 더 오래 살수 있어요!’하는 생각이 솟았습니다.

  이제 오직 생사 화복을 주관하시는 주님만을 의지하고 우리를 치료해 주시는 주님께 간구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병원에서 더 이상 할 일이 없었기 때문에 남편은 퇴원했습니다. 주일 예배를 드렸고 당회장 목사님께 기도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교구장님과 구역 식구들과 함께 매일 모여 작정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첫날 예배를 드리는 중에 하나님께서 고쳐주실 것이라는 확신이 다가왔습니다. 일가 친척들에게도 알려서 저희를 위한 중보의 기도를 요청했습니다. 많은 사람에게 기도를 요청하다 보니 천만 명의 지원군을 얻은 군인처럼 마음이 든든했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남편과 가족 모두가 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된 것부터 감사했고 주위에 기도해 줄 사람이 많은 것도 감사했으며 치료해 주실 것에 확신을 주신 것도 감사했습니다.

  남편은 이전과는 달리 진심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며 열심히 신앙 생활을 했습니다. 차츰 남편의 건강이 좋아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 전에는 식사도 제대로 할 수 없었는데 식사도 잘하게 되었고 잠도 잘 잤고 혈색도 좋아졌습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저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저를 건지리라 저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저를 높이리라 저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응답하리라 저희 환난 때에 내가 저와 함께 하여 저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시 91:14,15)는 말씀대로 저희에게 놀라운 기적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남편은 기쁨으로 남성봉사연합회에서 열심히 봉사하고 있고 저희 식구 모두 하나님께 감사하며 신앙 생활 잘 하고 있고 교회 각 기관에서 봉사하고 있습니다. 저희를 구원해 주시고 놀라운 일들을 이루어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출처 : 목양제일교회)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