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29년이나 되는 귀먹이 병과 배불어나는 병을.....

"29년이나 되는 귀먹이 병과 9동안이나 저의 육신을 그렇게도 괴롭히던 배 불어나는 병이 하나님의 크신 능력과 권능으로 고침받았습니다."

- 간증 : 쫭짼란 (36세, 중국 돈화시)

저는 돈화시 대석두진 태평촌 교회의 짱짼란입니다.
올해 36살인데 7, 8살때에 귀를 몹시 앓았는데 그때부터 귀가 잘 들리지 않았습니다.
귀가 잘 들리지 않는 것도 안타까운 일이였지만 배가 자꾸 불어나는 것 또한 더욱 고통스러운 일이었습니다.
8, 9년 전에 아이를 낳은 후부터 배가 늘 불어나는 병에 걸렸는데 배가 불어날때면 마치 만삭이된 임신부 같았습니다.
배가 어찌나 불어났던지 저를 보는 사람들이 제가 병 때문에 그렇다고 해도 믿지않고 그냥 임신했다고 하는것이었습니다.
한번씩 불어날때마다 배가죽이 찢어지는 듯이 아파났습니다.
그리고 윗몸 근육까지도 못견디게 아프고 불편했습니다.
좀만 앉아있어도 배가 너무 불어나기에 아파서 앉아 견딜 수 없었습니다.
너무나도 고통스러워 병원에 가보았더니 수술해야 뿌리를 뽑을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생활이 너무나도 곤난한 저는 경제조건이 허락되지 않아 수술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다른 사람들에게서 기독교를 믿으면 병도 떨어지고 마음에도 평화가 온다는 말을 듣고 교회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에게는 너무도 믿음이 부족했습니다.
지금까지 믿은지 3,4년이나 되지만 교회도 잘 다니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교회도 다니고 기도를 하여도 하나님을 믿는 일이 그저 형식에 지나지 않았으며 교인으로서 이전과 비할 때 조금도 다름이 없었으며 세상에 빠져서 살다보니 세상사람들과 비해도 조금도 구별점이 없었습니다.
남을 사랑하는 마음도 없었으며 가정에서도 늘 남편을 용서해 주지 않았고 욕하고 싸웠습니다.
그렇게 악하게 살았으니 예수님께서 어떻게 응답을 보내주실 수 있겠습니까?
지금 생각하면 정말 예수님께 미안하고 부끄럽습니다.
어제 안도 사랑의 집으로 와서부터 하루밤사이에 제가 얼마나 많은 은혜를 받았는지 모르겠습니다.
병을 떼고, 믿음을 세우고, 사랑의 마음까지 가지게 되었으니 말입니다.
병, 그것도 29년이나 되는 귀먹이 병과 9동안이나 저의 육신을 그렇게도 괴롭히던 배 불어나는 병, 그 병이 하나님의 크신 능력과 권능을 그대로 받은 두분 이목사님, 조용철 목사님의 안수기도를 받은 그 즉시로 온데간데없이 사라졌습니다.
얼마나 신기하고 놀라운 능력입니까?
저는 하나님이 이렇게 멋진 분인줄을 이제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믿음이란 무었인지도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아무리 몇 년, 몇십년씩 오래 믿었어도 온전한 믿음이 없이 그저 형식적으로 흉내만 내는 그런 "가짜 믿음"으로는 병도 고침 받을 수 없으며 나아가서 회개할 줄도 모르고 계속 죄를 짓게 되므로 완전한 영혼 구원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똑똑히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안도 기도원으로 와서 또 한가지 더욱 느끼게 되는 것은 이 기도원에서 넘쳐나는 그 사랑의 마음들이었습니다.
목사님들과 사모님 그리고 이 기도원에서 봉사하는 봉사일꾼들 마저도 모두 우리들을 반갑게 대해주고 모든 것을 사랑으로 대해 주시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젠 아픈 곳이 없습니다.
이 몸이 얼마나 편한지 모르겠습니다. 잠도 잘 자고 말입니다.
이제 집으로 갈 때는 날아 갈 것 같습니다.
참으로 감사합니다.
앞으로 저는 교회도 잘 다니고 온전한 마음으로 예수님을 잘 믿겠습니다.
예수님께서 고쳐주신 이 몸을 하나님께 바쳐드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많이하겠습니다.
전도를 많이하고 이 "사랑의 집"에서 감동받은 그대로 남을 사랑해주며 가정에서도 남편을 다 용서해 주고 사랑해 주겠습니다.
새로운 삶을 주신 하나님께 참으로 감사를 올립니다.
또한 하나님의 권능으로 저의 병을 다 치료해주신 목사님들께 참으로 감사합니다.


- 출처 : 이이문 선교사의 중국선교행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