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한국을 위해 목숨을 버렸던 에티오피아인 이야기
- 인터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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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년전.
에티오피아는 흑인국가로는 유일하게 한국전에 군대를 파견했다.
지구 반대편에 있는 조그만 나라의 자유를 위해
무려 3518명이라는 군인을 파견했고
그들의 소중한 아버지이자 아들?
657명이 이 땅에 뼈를 묻었다.
참전 이후 에티오피아에는 공산정권이 들어섰고
참전용사들은 단지 공산국가와 싸웠다는 이유만으로
연금이 끊기고 직장에서 쫓겨났다.
전쟁 때 팔 다리,?
아버지, 아들을 잃은 고통도 모자라
아직도 그들은 죄인처럼 살고 있다.
그런데
일전에 방송에 나온?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의 인터뷰에?
나는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다.
"내 비록 온 몸에 총탄이 박히고 팔, 다리를 잃었지만
자유를 위해 싸운 자부심으로 한 평생 살아왔습니다.
가난과 고통, 멸시가 대물림 되어
자식 교육도 제대로 못 시키고 있지만
한국이 발전되는 모습을 보니 참으로 흐뭇합니다."
그는 아직도 참전당시의 태극기를 고이 보관하며
날마다 태극기를 게양한다고 한다.
우리는 이렇게 잘 살게 되었지만
우리를 도운 그들은 아직도 식량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이제 우리가 그들을 도울 때다.
대한민국의 기적은 그들과 함께 잘 살게 되었을 때,
비로소 완성되는 것이다.
감동입니다....
대한민국이 자랑스럽습니다....
한국의 그리스도이니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