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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미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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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존경하는 분중에 한 분이 있습니다. 녹십자 의료 보험 조합을 설립하신 장 기려 박사입니다.
그는 환자들만 보면 사랑스러워 아무 것도 보이지 않고 환자만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는 간암 치료에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성공적인 치료를 하신 분이십니다. 너무나 병을 잘 고치기에 환자들이 그의 병원에는 언제나 인산인해를 이루었던 분입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재산은 하나도 남기지 않았습니다.

6.25때에는 무료로 군병원에서 근무하셨습니다. 6.25 전쟁이 끝난 후에도 텐트에 무료 병원을 만들어 수많은 이들을 치료하는 데 보람을 느꼈습니다.
부산에 복음 병원을 설립하고 어려운 이들을 무료로 치료하는 데 생에 보람을 느꼈습니다. 돈이 없는 환자는 치료후 몰래 도망치라고 권하기도 하였습니다. 오직 예수 정신으로 살았던 기독교인들의 모법이었습니다.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고 와서 돈이 없다고 무료로 치료를 요구할 때에는 알고도 속아주면서 고쳐 준 너그러운 분이었습니다.

직원들은 <미쳤다>라고 말했습니다. 환자 사랑에 미쳤던 훌륭한 분이었습니다.
그는 1965년 12월 25일 성탄절에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사람은 사랑하면 미치게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면 예수님에게 미치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바울이 미쳤다고 한 것입니다.

- 강문호 목사 (갈보리선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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