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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근심이 변하여 기쁨이 되게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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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 : 강 숙 규   

저는 믿지 않는 가정에서 자랐지만 어릴 때부터 교회에 다녔습니다. 그러나 ’87년에 불신 남편과 결혼한 후 신앙 생활을 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생활 가운데서도 환난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안산으로 이사한 후 ’90년부터 은혜와진리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구역장 직분도 받았지만 하나님 섬기는 일보다는 세상 물질을 쫓아다니기에 바빴습니다. ’96년에 둘째 아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저희 삶에 함께 하심을 확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섬기는 일을 열심히 하려는 마음은 있었지만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리저리 다니다 보니 자꾸 교회 일을 등한히 하게 되었습니다.

2003년이었습니다. 중학교 3학년인 첫째 아이의 고등학교 진학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전에는 공부를 곧잘 했는데 사춘기 증세가 나타나면서 공부를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저희가 사는 곳은 고등학교가 평준화되지 않아서 성적순으로 진학하게 되는데 저희 아이 성적으로는 미달 되는 학교밖에 못갈 형편이었습니다. 그 동안 돈 버는 일에 빠져서 자녀를 위해 기도하지 못하고 말씀으로 양육하지 못한 것을 회개하며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이 저희 가정에 머리이니 우선 머리부터 복을 주시고 저는 오직 주님의 일에만 힘쓰게 해주시옵소서. 저희 아이를 그 동안 학교 생활에서 높여 주셨는데 이런 어려움을 당하게 되었으니 도와주시옵소서.” 눈물로 호소했습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 4:6,7)는 말씀에 의지하여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응답하셔서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웃 도시에 있는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신설되는 고등학교에 배정이 되었습니다. 아직 완공도 되지 않은 채 학생들이 배정되어서 수업을 할 수가 없는데도 행정상의 어려움 때문인지 다른 학교로 재배정을 시키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전학 과정을 거쳐서 다른 고등학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전학하는 과정에서 출석일수가 모자라서 두 번 고통을 당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저희 아이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출석일수를 채울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과정들을 통해 하나님을 믿지 않던 주위 사람들도 그의 백성을 돌보시는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과 능력을 깨닫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교회에 몇 번 나오지 않았던 남편도 하나님께서 기도에 응답해 주시고 좋은 길로 인도하셨음을 고백하며 신앙 생활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저에게 열심히 주님의 일을 하라고 하며 회사와 남편과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기에 힘쓰고 다시는 돈을 벌려고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또한 대기업들과의 입찰이 있거나 계약체결 건이 있을 때면 꼭 기도해달라고 부탁합니다. 하나님께 기도한 대로 저는 주님의 일에만 힘쓰게 되었습니다. 좋으신 하나님께서는 기도한 대로 남편 사업에 복을 주셔서 경제적으로 넉넉하게 해주시고 나누고 베풀 수 있는 형편이 되게 하셨습니다.

“여호와께 감사하며 그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 행사를 만민 중에 알게 할지어다 그에게 노래하며 그를 찬양하며 그의 모든 기사를 말할지어다 그 성호를 자랑하라 무릇 여호와를 구하는 자는 마음이 즐거울지로다”(시 105:1~3).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고난이 영광이 되게 하시며 환난이 복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출처 : 목양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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