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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하나님은 분명히 살아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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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 : 강덕환 성도 (순복음교회 안산성전)

참 평안과 치유 선물로 주신 분
불면증, 위염, 무릎 염증 등 고침받아

나는 소위 나일론 신자였다. 어머니의 간청에 마지못해 교회에 갔고 어머니께 교회 간다고 거짓말하고 친구들과 어울려 놀러 나간 적도 있다. 교회에 다녀도 도무지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았다. 당연히 천국과 지옥도 믿지 않았다. 내가 필요할 때만 하나님을 찾았고 착하게 살지도 않았다. 그러던 지난 9월 특별한 체험으로 내 삶이 180도 달라졌다.

1년이 넘게 불면증에 시달렸다. ‘또 2시간은 뒤척여야 잠이 들겠지’라며 잠자리에 들었는데 곧바로 정신을 잃으며 희한한 경험을 했다. 누군가가 찾아와 가야할 곳이 있다며 나를 이끌었다. 그를 따라 하얗고 긴통로를 따라 걷기 시작했다. 나 말고도 30여 명의 사람들이 함께했다. 걷는다기보다는 하늘을 붕떠서 날아간다는 느낌이었다. 통로를 지나며 내가 살아온 23년의 기억이 빠르게 되감아졌다. 걷다보니 내 앞에 지옥의 모습이 펼쳐졌다. 끝이 안보일정도로 넓은 대지는 온통 불길에 휩싸여 있었다. 그 속에 내가 아는 두사람이 고통스러워하고 있었다. 아직 이땅에서 살아가고 있는 그들은 교회도 다니지 않고 행실도 바르지 않았다.

지옥의 모습을 본 뒤 천국을 볼 수 있었다. 온통 하얗고 아름다운 세상.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만큼 편안하고 마냥 좋았다. 그 끝에 강렬하게 밝은 빛이 나오는 문이 보였다. 같이 온 사람 중 서너 명만이 그 문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나도 그쪽으로 가려는 데 눈이 흐려지며 더이상 보이지 않았다. 이어 한쪽으로 내 몸이 끌려가는 느낌을 받았다. 끌려갈수록 코를 찌르는 지독한 냄새가 풍겨왔다. 나중에 안 것이지만 유황냄새였다. 직감적으로 내가 지옥으로 가고 있는 것을 깨달았다.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했던 내 모습이 떠올랐다. 필사적으로 발버둥치며 하나님께 기도했다. 울면서 “주님 저에게 한번만 기회를 주세요”라고 쉼 없이 기도를 하다가 눈을 떴다. 아침이었다. 눈을 뜨고서 극심한 피로감으로 온몸이 떨렸다. 움직일수가 없어 30여 분을 멍하니 누워 있었다. 십자가를 바라보면서 ‘하나님이 나에게 기회를 주셨구나’라는 감격에 감사가 넘쳤다. 그날 이후로 잠시도 내가 본 것을 잊은 적이 없다. 만나는 사람마다 내가 본 것을 이야기 해주고 같이 교회에 갈 것을 강권했다. 내 말을 우스갯소리로 넘기는 사람들의 모습에 마음이 아팠다. 어머니가 천국이 있다고 말씀하시면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콧방귀 뀌던 내모습이지 않은가. 어머니처럼 보지 않고도 천국을 믿는 사람들은 정말 대단하다.

그 경험 이후로 또 다른 기적이 생겼다. 군제대 후 앞날에 대한 스트레스로 생긴 불면증과 각종 병들이 치유된 것이다. 2년째 과민성대장증후군, 위염, 십이지장염, 식도염으로 고통받고 있었다. 게다가 고등학교 때 교통사고로 생긴 무릎관절 염증이 나를 괴롭혔다. 하루라도 약을 안먹는 날이 없었다. 약 먹으면 금방 나아야 할 병들인데 약을 너무 오래 복용하게 돼 의사도 서서히 약을 줄여가고 있었다. ‘혹시 이러다 암 같은 병으로 죽게되는 건 아닐까’ 걱정이 됐다. 그런데 그날 이후 날 따라다니던 복통과 무릎의 통증이 씻은 듯 사라졌다.

사실 이 체험 전에 불면증으로 잠을 못이루고 괴로워할 때도 하나님은 함께 해주셨다. 하나님은 잠 못드는 나에게 “내가 너와 함께 하는데 무엇이 두려워 잠을 못이루느냐”라는 위로의 말씀을 주셨다. 그후로 며칠간 잠을 푹 잘 수 있었다. 그 때는 그냥 꿈이라고 생각했고 며칠이 지나자 다시 의심하는 마음이 생기고 불면증도 재발했다.

이제는 나를 포기하지 않고 사랑해주신 하나님을 느낄 수 있다. 천국과 지옥 앞에서는 가족, 내가 이루지 못한 꿈들, 그 어느 것 하나 생각나지 않았다. 오로지 천국에 가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 내게 없는 것을 다른 사람이 갖고 있어서 시기하고 질투했던게 부질없다는 것을 알았다. 사람들에게 내 욕심을 채우기 보다 천국에 가기 위해 노력하라고 말하고 싶다. 죽음이 두려운 것이 아니라 지옥에 가는 것이 두려운 것이다. 나는 이제 웬만한 일로는 화도 내지 않는다. 오직 하나님이 나를 주님 뜻대로 사용하시기를 기도하고 있다

(출처 : 순복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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