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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성냥개비와 양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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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성냥개비가 양초에게 말했습니다.
“양초야, 나는 네게 불을 붙일 의무가 있단다.”

양초가 놀라며 대답합니다.
“성냥개비야,너는 불꽃이 타오르는 고통을 몰라. 내게 불을 붙이면 온몸에서 힘이 빠진단다.”

성냥개비의 대답.
“너와 나는 빛이 되라는 소명을 받았단다. 성냥인 나는 너보다 훨씬 인생이 짧단다.
거기에다가 불을 피우기 위해 부딪치는 고통을 너는 짐작도 못할 거야.
그러나 불을 붙이지 않으면 내 삶은 아무런 의미가 없어. 나는 오직 불을 피우기 위해 존재한단다.”

양초의 응답.
“네 말이 옳아. 나도 불을 밝히고 온기를 주기 위해 존재하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에는 반드시 소명이 있습니다.
불을 피우는 소명이 있고 몸을 태워 불을 밝히는 소명도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모두 소명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이웃을 섬기며 복음을 전파해야 할 소명을 받은 자들입니다.

오늘 내게 주어진 소명은 무엇인가요?


- 설동욱 목사(예정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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