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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젊은 날의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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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청년이 어머니의 무덤에 가서 하루종일 엎드려 울다가 깜박 잠이 들었다가 꿈을 꾸었는데 자기가 갑자기 허리가 굽고 머리가 하얗게 센 백발노인이 되어 있었다.

청년은 깜짝 놀라 '내가 언제 노인이 되었나? 내가 젊었을 때는 무엇을 했나? 일생동안 무엇을 했지?' 하고 아무리 생각해도 해놓은 것이 하나도 없었다. 청년은 너무나 분하고 억울해서 엉엉 울다가 잠에서 깼다.

잠에서 깬 청년은 자기 얼굴을 거울에 대고 살펴보았다. 아직 젊은 청년의 모습이었다.

그는 그 후 어려운 일에 부딪힐 때마다 어머니의 무덤 가에서 꾼 꿈을 생각하였다.
그리고 단단히 결심하고 전심전력하여 어려움을 이겨내 사업에 크게 성공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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