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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너의 식도암이 나았다. 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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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 ; 이현순집사 (여, 56세, 부천제일교회, 부천시 부평구 십정동)

  우리가족은 25년 전에 예수님을 영접한 이후로 지금까지 신앙생활을 해오고 있다. 나는 20년 동안 성가대에서 주님을 찬양하고 있으며, 남편은 매일 새벽예배에 제단을 쌓고 있다. 그리고 아들은 하나님의 부르심대로 하와이에서 선교사로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그러던 중 나는 작년 가을부터 목이 아프기 시작했는데, 과로한 탓으로만 여겨 약국에서 처방해준 약을 먹으면서 쉼을 취하면 나을 줄 알았다. 그러나 2달 동안 약을 복용했는데도 나을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목의 통증은 더욱 심해져만 갔다. 참다못해 큰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니 식도에 혹이 있다며 서울대학병원으로 가라고 했다.

  서울대학병원에서 조직검사를 받아보니 청천벽력과 같이 식도암이라는 판정이 나왔다. 의사는 수술을 하면 성공할 확률이 50~60% 정도이며, 말을 못하게 될 수도 있다고 했다. 앞이 캄캄하고 두려움이 밀려와서 정신이 혼미해지는 것 같았다. 수술 날짜를 예약하고 집에 돌아온 나를 보고 우리가족은 모두 울음을 터트리며 믿을수 없는 현실 앞에 망연자실해 있었다.

  20년 동안을 성가대에서 찬양하며 그 기쁨으로 살아왔는데 말을 못하게 되면 찬양도 할 수 없기에 가슴이 더욱 미어졌고 하나님을 원망하기까지 했다. 수술 날짜를 기다리는 하루하루가 천년 같이 느껴지고 밥도 넘길 수 없을 만큼 목이 아파왔다.

  하루는 남편을 따라 새벽예배에 가서, 내가 왜 이런 고난을 당해야 하는지 통곡하며 기도를 하는데 “너를 사랑하므로 고난을 주는 것이다”라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다. 그 순간 나는 정신이 번쩍 들면서 ‘나의 병을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겠구나’하는 믿음이 생겼고, 두려움 대신 평안을 얻을 수 있었다. 주님의 음성을 의지하여 수술을 뒤로한 채 강남금식기도원으로 올라갔다.

  10년 전부터 매년 한, 두 번씩 강남금식기도원에 갔었는데, 이번에는 더욱 간절한 마음으로 올라가 10일 금식기도를 시작했다. 처음 4일 동안은 허리가 너무 아프고 목이 조여드는 것 같아서 견디기가 힘들었다. 그럴수록 더욱 주님을 의지했고, 아침마다 목사님들께 안수기도를 받으며 주님이 주시는 새 힘을 공급받았다.

  성경말씀 중에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요14: 14)’는 말씀을 주셔서 지난날을 돌아보게 하시고, 기도하는 중에 교만하며 남을 미워했던 것을 눈물로 회개시키셨다.

  하나님께서는 금식 7일째 되던 날 예배시간에 설교 말씀을 통해 나를 만나주셨다. 강사 목사님께서 ‘그 노염은 잠간이요 그 은총은 평생이로다(시 30:5)’라는 말씀으로 설교해 주셨는데 그 말씀은 나에게 직접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처럼 느껴졌다. 나는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아픈 나를 위로하시며, 큰 은총으로 치료해 주실거라는 강한 확신이 들었다.

  10일의 금식기도를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승리하고 보호식을 하는데, 주위 사람들은 나를 보고 금식한 사람 같지 않게 생기가 돌고 혈색이 좋다고 했다. 나 역시 컨디션이 아주 좋았고 입에서는 찬양과 감사의 고백이 끊이지 않았다.

  보호식을 한지 3일째 되는 새벽 무렵에 누가 나를 깨우는 것 같아 눈을 떴지만 아무도 없었다. 그런데 “너의 식도암이 나았다. 일어나라! 일어나라!”는 주님의 음성이 분명하고 정확하게 들려왔다. 나는 놀라서 벌떡 일어났고, 병을 고쳐주신 하나님께 너무나도 감사하여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할렐루야를 크게 외쳤다. 하나님의 은총이 내게 임해 기적적으로 나의 식도암을 고쳐 주신 것이다.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이 큰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 수 있겠는가? 내 평생에 겸손히 주님을 찬양하며 새벽을 깨우는 기도의 용사가 되리라 다짐한다. 나의 병을 치료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린다.

<정리 : 강남금식기도원 간증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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