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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중보기도는 함께 축복받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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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 : 박종분 권사 (순복음교회 금천대교구)

20년 앓은 류마티스 관절염 해방
남 위해 기도할 때 내 기도도 응답
 
우리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좋으신 하나님을 알게 된 것은 기적을 체험한 후 부터다. 나는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20년 넘게 고생하며 하루하루의 통증을 약국의 진통제로 달래며 살던 사람이었다. 아이 낳고 나흘만에 격한 몸싸움을 말린 것이 화근인지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게 됐다. 그 후로 뒤로 돌아눕지도 걷지도 심지어 밥을 떠먹을 수 도 없어 늘 주변의 도움을 받아야만 했다. 자고 일어나면 얼굴이 부어 오후 늦게나 돼야 정상으로 돌아왔다. 그러던 중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관절염을 치료받았다는 젊은 집사님의 간증을 듣고 교회를 찾아가게 됐다.

성전에 처음 들어왔을 때 사람들의 부축을 받으며 힘겹게 발걸음을 옮겼다. 조용기 목사님의 주일설교 말씀은 가슴속이 뜨거워지면서 몸이 가벼워지는 체험을 하게 했다. 그런 감동을 맛본 후 수요예배, 금요철야, 주일예배 등 모든 예배는 빠뜨리지 않고 드리며 하나님께 매달렸다. 이렇게 2주가 지나고 금요철야예배를 마친 후 잠을 자는데 꿈 속에 예수님이 보였다. 작은 병에 든 약을 보여주시더니 입으로 머금고 내 얼굴에 뿌려주시는게 아닌가. 그 다음날 아침이 되니 퉁퉁 부어 제자리를 찾지 못했던 손가락, 발가락 뼈 마디마디와 다리 관절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뿐만 아니라 피가 안통해 가지색처럼 자줏빛을 띄던 내 피부도 건강을 되찾는 기적이 일어났다.

20년 동안 고통 속에 지쳤던 내 삶이 예수님을 만나는 순간 기적처럼 밝고 환하게 바뀐 것이다. 이후 내 삶의 기준과 목표는 오로지 예수님을 향해 맞춰졌다. 기적을 체험한 이상 가만히 있을 수는 없었다. 소경 바디매오가 고침받고 예수님을 전하며 살았던 것 처럼 나도 사람들을 만날 때 마다 신이나서 간증하며 예수님을 전했다.
전도지를 가지고 사람이 많은 곳을 골라다니며 한 명이라도 더 전도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내가 전도한 사람들이 가끔 나를 찾아와 기도부탁을 하기도 했는데 나는 이들을 위한 중보기도를 하면서 다시한번 놀라운 하나님을 체험했다.

어느날 내가 운영하던 가게의 한 손님이 항문암으로 죽음을 앞두고 있다는 딱한 소식을 들었다. 그 손님의 처지를 아는 터라 경제적으로도 힘들텐데 병까지 얻어 안됐다는 생각에 그 손님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다. 하나님께 치료해 달라고 기도하기 전 일단 이웃에게 빌린 100만원을 수술비로 헌금해 하나님께 드리고 금식하며 기도했다. 손님의 얼굴을 떠올리며 간절히 중보기도 하고 있는데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다. “네 아들이 지금 사기를 당해 큰 손해를 입었다”

일단 나는 항문암으로 죽음을 목전에 둔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데 몰입한지라 아들을 위한 기도는 나오지도 않았다. 며칠째 기도굴에서 울부짖으며 기도하는데 항문에 시멘트 같은 까만 물과 자갈 섞인 모래가 나오는 환상을 보게 됐다. 마지막엔 고운 모래가 쏟아져 나오는 모습이 보여 이 사람이 나았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 기도가 응답됐다는 기쁨에 가슴이 벅차올라 벽에 머리를 찧으며 감사의 통곡을 했다. 그때 또 다시 음성이 들렸다. “내가 너의 눈물을 보았다. 네 아들을 도와주겠다”라는 말씀이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아들이 아파트를 사려다 부동산에서 사기를 당해 큰 돈을 손해봤다는 것이다. 그런데 며칠 후 그 돈을 받아내고 300만원의 웃돈까지 더 받았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나를 위해 기도하지 않아도 중보기도 할 때면 내 필요를 알고 채워주신다는 주신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일이 있은 후 나보다 남을 위해 기도하게 됐다. 내가 기도하는 방식은 일단 대상자를 놓고 작정헌금을 한 후 금식하며 기도하는 방식이다. 그러면 하나님은 기도를 응답해주셨고 미처 기도하지 못한 나와 내 식구들의 필요까지 넘치게 채워주셨다. 나를 위한 기도가 아닌 남을 위해 중보기도할 때 몇배의 축복이 임하는 놀라운 기적을 많은 성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출처 : 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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