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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그라운드에서 펼쳐진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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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 : 송종국 (월드컵 국가대표선수)

저는 어릴 적 형과 함께 처음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 라기 보다 그냥 교회에 나갔었습니다. 나중에는 한두 번씩 빠지기도 하면서 결국 교회와 멀어지고 말았습니다.

그 후 대학시절 잘 아는 형의 인도로 다시금 교회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때도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찾기 보다 교회 다니는 그 자체만으로 만족해 했습니다. 교회에 가면 찬양과 예배가 제게 평안함을 가져다 주었기에 주일마다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이런 저에게도 주님은 당신의 사랑을 보이셨습니다. 하나님과 구원에 대한 확신, 그리고 승리에 대한 확신도 없던 제게 주님은 크고 작은 일들을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지금도 살아 계셔서 저와 동행하시며 저의 필요를 누구보다도 잘 아셔서 축복으로 채워주시는 분임을 말입니다.

저는 선천적으로 무릎이 약합니다. 이것은 매 경기마다 90분을 뛰어야 하는 축구선구에겐 치명적인 핸디캡이었습니다. 병원에도 가보았지만 병이 아니었기에 별다른 치료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경기 전후 무릎에 얼음찜질을 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힘들 때마다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운동장에서 친구들처럼 맘놓고 뛸 수만 있게 해 주세요."
그러자 주님은 제가 구한 것 이상으로 응답해 주셨습니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요 14:13∼14)

어느덧 제 생활은 점차 변화되었습니다. 좋은 분들과 만남의 축복도 얻게 되었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무릎이 많이 아팠는데,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회복되어가고 있습니다. 정말로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분은 오직 주님밖에 없습니다.
이제는 제 삶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제 자신이 아니라 주님이 되었습니다. 좀 더 일찍 사실을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이제라도 영적인 눈으로 세상을 바로 보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정말로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분은
오직 주님밖에 없습니다.
이제는 제 삶의 가장 중요한 것이 제 자신이 아니라 주님이 되었습니다.”

제가 주님을 택해서 믿은 것이 아니라 주님이 저를 창세 전에 택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하는 모든 일들이 주님의 계획하심 가운데 이루어짐을 확신합니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신 28:1)

정말 제 힘으로 되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다만 저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킬 하나님의 뜻을 알고 있기에, 지금 이 순간에도 주님을 의지하는 믿음으로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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