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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복음 전하는 자가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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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 : 마승미 

저는 우상 숭배하는 가정에서 자랐지만 어린 시절에 언니하고 함께 교회에 다녔습니다. 자라면서 교회에 꾸준히 다니지 않았지만 힘든 일이 있거나 슬픈 일이 있을 때에는 교회에 가서 기도했고 그 때마다 어려움을 잘 이겨낼 수 있었고 문제 해결이 잘 되었습니다. 저희 친정 식구들은 제가 중학교에 다닐 때부터 모두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알면서도 교회에 다니지 않다가 ’94년에 믿지 않는 남편과 결혼했습니다. 결혼 후 안산에서 살게 되었는데 이웃 구역장님의 인도로 은혜와진리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나이가 많았기 때문에 안타까운 마음으로 아이를 갖게 해달라고 기도했고 하나님께서 이 기도에 응답하셔서 ’96년 3월말에 첫 아이를 낳았습니다. 또한 ’98년에 둘째 아이를, 2000년에 셋째 아이를 낳았습니다. 몸이 약한 가운데 세 아이를 키우다 보니 예배 드리러 교회에 가는 일이 너무 힘들어서 구역 예배만 드렸습니다.

그러던 중 2002년 1월에 친정 어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그 충격 때문인지 저 역시 죽을 것처럼 아프면서 숨이 막혔습니다. 거의 죽음에 이른 상태에서 “하나님, 살려주세요.”를 외치다가 간신히 정신이 들었습니다. 그 해 고난 주간에 금식기도를 했습니다. 그 동안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예배도 제대로 드리지 않고 신앙인다운 생활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해 회개의 눈물을 많이 흘렸습니다. 또한 성경을 읽을 때마다 “예수님이 나를 위해 죽으셨구나.” 하는 것이 마음 깊이 다가왔습니다. 그 후 주일 예배는 물론이고 주중 예배, 금요 기도회에도 참석하며 열심히 예배 드리게 되었습니다.

어느 금요 기도회 시간이었습니다. 열심히 기도하고 있는데 제 기도 소리가 성전 위쪽으로 올라가서 울려 퍼지면서 성전이 환해지는 듯하더니 제 입에서 방언 기도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이 가득했고 평안함과 기쁨이 다가왔습니다. 그 후 주일에 성가대에서 봉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찬송가 268장 “온 세상 위하여 나 복음 전하리 만백성 모두 나와서 주 말씀 들어라 죄 중에 빠져서 헤매는 자들아 주님의 음성 곧 듣고 너 구원 받아라”는 찬양이 계속 입에서 맴돌았습니다. 그리고 예배 때 결신자 이름을 부르는 시간이 되면 “나도 전도해야 하는데”라는 생각이 끊임없이 다가왔습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전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 10:17)는 말씀에 의지하여 친구들과 안 믿는 식구들과 이웃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들의 마음의 문이 열리고 저희 교회로 인도할 수 있는 환경이 되면서 학창 시절 친구 여러 명을 저희 교회로 인도했고 큰 언니 가족들을 저희 교회로 인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전도의 열매를 주셔서 보람을 느끼고 큰 기쁨을 얻게 하셨으며 이에 그치지 않고 더욱 열심히 전도하게 힘을 주셨습니다. 전도를 하다 보니 외국인들도 마음을 열고 다가와서 저희 교회로 인도했습니다. 하루는 직장을 구하는 외국인이 있기에 함께 다니며 도움을 주었더니 고마워하면서 저희 교회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2003년 초에 외국인 선교회에 가입하여 다른 분들과 함께 외국인 선교를 위해 봉사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와 함께 해주셔서 외국인들에게 전도하러 나가면 할 말을 주시고 담대하게 전하게 하셔서 늘 열매 맺게 하셨고 한 번에 40명까지 결신하도록 풍성한 전도의 열매를 맺게 하셨습니다.

또한 일자리를 찾는 일, 병원에 가는 일 등 낯선 이국 땅에 살면서 다가오는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잘 해결하도록 도와주었더니 외국인들 사이에 소문이 나서 그들 스스로가 찾아와서 도움을 청하기도 하고 예배에 참석하기도 하여 나날이 복음을 받아들이는 외국인이 많아지게 하셨습니다. 저는 원래 체력이 약해서 조금만 일을 해도 금방 피곤해졌는데 하나님의 일로 인해 바쁜 나날을 보내자 하나님께서 강건하게 해주셔서 복음을 전하러 하루종일 다녀도 피곤한 줄 모르고 건강하게 지내게 되었습니다. 믿지 않던 남편은 2003년 성탄절에 한번만 교회에 가본다고 하더니 그 후 열심히 신앙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를 구원해 주시고 이 모든 일들을 이루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 출처 : 은혜와진리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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