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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중국에 있는 아들 뇌종양 치유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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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 : 왕민 성도 (순복음교회 중국어예배부)

성공률 1000분의 1 미만 뇌종양 완치
중국어 예배부 중보기도로 기적 체험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의 아들을 살려주셨습니다”
고향인 중국 호북성을 떠나 난 한국에서 홀로 살고 있다. 4년째 사랑하는 가족들과 멀리 떨어져 있지만 내가 이러한 환경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조금만 고생하면 가족들과 함께 풍족한 미래가 가능하다는 꿈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낮에는 구름을 바라보고 밤에는 달빛 아래 거닌다는 뜻의 간운보월(看雲步月). 고향을 그리워할 때 쓰는 말인데, 나도 아이들이 보고 싶으면 달빛 아래서 혼자 울면서 외로움을 삭이곤 했다.

고향을 그리워하면서 하루하루 살아가던 나에게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기회가 찾아왔다. 전부터 섬유 공장일을 같이 하는 고향 친구가 교회에 함께 나가자고 졸라댄 것이다. 친구의 집요함도 있었지만, 그보다 교회에 가면 중국인 친구들을 만나 외로움을 달랠 수 있을 것 같아 지난 5월 여의도순복음교회 외국어예배국 중국어 예배부에 참석했다.

막상 예배에 나와보니 참 마음이 편안해 졌다. 우선 중국어를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나를 환영했다. 중국어로 찬양도하고, 조 목사님 말씀도 중국어로 들을 수 있었다. 교회에서만은 이방인이 아니었던 것이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었다.

하루는 중국에서 급한 연락이 왔다. 은혜로 사로잡힌지 얼마 되지 않아서다. 14살된 아들이 심각하게 아프다는 것이었다.
아들이 갑자기 쓰러져서 병원으로 옮겼는데 팔과 다리가 완전히 마비되었다는 것이다. 사지 감각마저 사라졌다고 했다. 병명은 뇌종양이었다. 담당 의사는 희망이 없다면서 수술을 해도 성공할 확률은 1000분의 1도 안된다고 했단다. 만약 수술에 성공해도 장애인이 될 것이라고도 했다. 어떻게 내 아들에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단 말인가. 내가 매일 꿈꾸던 우리가족의 미래가 산산조각이 난 것 같았다. 가슴이 막혀 숨을 쉴 수가 없었다. 앞이 캄캄했다. 무엇보다 힘든 아들 옆에 함께 있어주지 못한게 미안하고 속상했다. 그래서 나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중국에 돌아가야겠다고 결심했다.

하지만 소식을 들은 친구는 교회에 가서 함께 기도하자고 권유했다. 하나님은 분명히 아들의 병을 고쳐주신다는 것이었다. 다른 대안도 없었던 나는 친구 의견에 따르기로 했다. 난 하나님을 고쳐주실 것이라고 믿으라고 해서 믿었다. 친구는 우선 교회에 아들을 위해 중보기도해 달라고 부탁했다. 중국어예배부 담당 목회자이신 유력화 전도사님은 치유받은 아들의 모습을 그리며 저주를 끊는 기도를 하라고 말씀하셨다. 난 그 말씀에 순종했다. 하루가 지나고 일주일이 지났다. 영적인 힘이 더욱 강하게 생기는 것 같았다. 나는 저주를 끊어 달라고 외치며 간절히 기도했다.

아들이 수술을 받게 되던날 아침, 나는 두렵고 떨렸지만 하나님이 고쳐주신다는 것을 믿고 전화에 대고 아들을 위해 기도했다. 우리 아들도 엄마가 믿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했다. 감사했다. 수술이 끝날 때까지 친구와 난 계속 아들을 위해 기도했다. 이곳에 나와 함께 계신 하나님이 중국에서 수술받는 아들에게도 함께 계신다고 믿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담당 의사도 “하나님이 도와준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할렐루야∼!
지금 나의 아들 궈 샤웅우는 완치되어 학교에 잘 다니고 있다. 예수님도 잘 믿고 있다. 내가 만약 교회에 나오지 않아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우리 아들은 장애인이 됐거나 나와 영영 이별을 할 수밖에 없었을 것을 생각한다. 나를 불러주신 주님께 감사하고 전도한 친구에게 감사한다.

나는 아들을 치유하신 주님께 너무 감사해 지금 성가대 봉사를 하고 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나는 찬양을 하면서 꿈을 꾼다. 예전에 바랐던 육적인 풍족함만이 아니라 영적인 풍족함을 기대한다. 가족이 다같이 한 자리에 모여 우리 아들을 살리신 예수님을 아름다운 목소리로 찬양하는 모습을 그린다.                 
(출처 : 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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