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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교인과 그리스도인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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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선교하던 허드슨 테일러에게 어느 날 한 청년이 찾아 와서 물었습니다.
“목사님! 그리스도인으로 일생을 살고 싶습니다. 정식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몇 해가 걸릴가요? 그리고 성경은 얼마만큼 알아야 할가요?”

이런 질문을 받고 테일러 선교사가 말했습니다.
“촛불은 언제부터 빛을 내지요?”
“그야 심지에 불을 붙이는 순간부터이지요?”
“그리스도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연조나 지식이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나를 불러 필요한 사람으로 사용하려고 하신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부터
그리스도의 빛이 들어 나게 될 것입니다. 
그 때부터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렇습니다.
초는 불을 켤 때부터 빛을 발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언제부터 그리스도인이라 부를 수 있을까요?
예수 믿으면 즉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일까요?
세례받으면 그 때부터 그리스도인이라고 부를 수 있을 까요?
집사나 장로가 되면 그리스도인이라 불러도 될 까요?
신학교에 가서 신학 공부를 하고 목사가 되면 이제는 그리스도인으로 완성된 것일까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초는 아무리 오래 두어도 초이지 촛불이 아닙니다.
교인은 아무리 오래 다녀도 교인이지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 임경택 목사(종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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