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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담대한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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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음교회 조 집사님의 간증을 들어보면 가슴이 서늘합니다.
6월 25일과 26일 아들이 유학 가는 날 준비를 마치고 출국 당일이 되어 가족과 친척 식구들이 집에 모여 함께 예배드리고 기쁨의 찬양을 불렀습니다.
예배 후 오후 6시 20분 비행기를 타기 전 시간이 남아서 어른들은 다과를 들고 얘기를 나누고 아들은 사촌형에게 킥보드 타는 법을 가르쳐 주기 위해서 밖으로 나갔습니다.
10분쯤 지났을까 갑자기 집 아래 길에서 퍽 하는 큰 소리가 들려서 밖으로 나가보니 택시가 하나 서 있는데 유리창이 산산조각이 나 있었습니다. 차 앞에 아들이 피를 흘리며 누워 있었습니다.

언덕길에서 킥보드를 타고 내려가던 아들을 택시가 그대로 정면으로 치고 만 것입니다. 아들은 머리를 택시 유리창에 부딪치고 땅에 떨어졌습니다.
부서진 택시를 본 동네사람들은 “아들이 죽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집사님은 눈으로는 죽은 것 같아도 그 마음속에 반드시 예수님이 살려주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당황하지 않고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아들을 흔들어 보니 숨을 쉬고 있어 가족들과 친척들을 모아 진정 시키고 함께 눈물로 합심기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죽은 자도 살리심에 능치 못하심이 없었다’는 말을 기억하고 택시를 동원, 아들을 태워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피를 많이 흘렸는데 조사를 해보니 상처는 크지 않았지만 당장 6시간 후에 비행기를 타고 캐나다를 가야하는데 갈 수 있을지 알 수 없었습니다. 의사는 아들 사고 상황과 택시
의 상태를 보고 도저히 뭐라고 설명할 수 없지만 그러나 아무리 조사를 해봐도 크게 다친 것이 없어 출국해도 좋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아들은 예정대로 당일 저녁 비행기로 출국해서 지금은 공부를 잘하고 있습니다.

이 일로 아들과 식구들의 신앙은 더욱 성장해서 환경 보다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굳센 믿음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요즘도 그 사고를 본 동네 사람들은 영락없이 아들이 죽은 줄 알고 조심스레 안부를 묻지만 그 때마다 하나님께 감사하고 강하게 간증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사고를 당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사고를 당하기 전에 구역원들과 함께 모여 기도를 했고 하나님의 성령이 도움으로 믿음을 가지고 그 사고에 대처하니 하나님이 함께 하여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믿음으로 담대하게 대해야 될 것입니다.

- 조용기 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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