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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예수의 보혈로 바라본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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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 : 유영숙 성도 (순복음교회 남대문성전)

죽음의 공포에서 참 평안 얻어   
신유 체험한 후 전도에 주력

예수님을 알게 된 후 내 인생은 180도로 달라졌다. 예수님 믿고 구원받으라며 전도에 열을 올리는 사람들을 볼 땐 왜 저러나 싶을 때도 있었다. 다 죽어가던 사람이 교회가서 나았다는 이야기는 그저 남의 이야기인줄만 알았다. 그런데 이젠 내가 살아계신 예수님을 체험하고 간증하게 됐다. 예수님을 증거하는 것은 지금 나에게 큰 기쁨이고 소망이다.

나는 남대문 시장 삼익상가 3층에서 여성의류점을 운영하고 있다. 20년이 넘도록 한 곳에서 사업을 해왔기 때문에 어느 정도 기반도 잡고 평탄한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런데 지난 2002년부터 갑자기 몸이 아프기 시작했다. 물만 먹어도 체해 하늘이 노랗게 보이고 어지러워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가 없었다. 병원을 많이 다녀봤지만 왜 아픈지 이유도 알아내지 못했다. 신경외과에서 준 약에 의지해야 잠을 이룰 수 있었다. 식사를 하면 급체해서 갑자기 쓰러지기 일쑤였고 응급실에 실려간 것도 여러 번이었다. 사람들은 이러다 죽겠다며 안타까워했다. 식당에 갈 때면 늘 수지침을 가지고 다니며 손가락 10개를 다 따야 숨이라도 내쉴 수 있었다.

내 몸은 바짝 말라갔고 얼굴은 창백해졌다. 이미 눈도 생기를 잃은지 오래였다. 도저히 사람의 모습이라고 할 수가 없었다. “오늘 밤 자다가 이대로 죽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에 불안하고 두려워 견딜 수가 없었다. 하루에도 수십번씩 죽음의 공포가 엄습해왔다. 무당을 찾아가 점도 쳐보고 굿도 하며 낫게 해달라고 애원했다. 양약, 한약은 물론 민간요법까지 안해본 게 없었다. 곧 죽는다는 생각에 자식이 눈에 밟혀 밤마다 눈물을 흘렸다.

병마와 싸운지 2년이 지난 어느 여름날, 교회에 가면 병을 고칠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귀가 솔깃해졌다. 사업장 근처에 있는 교회를 찾던 중 남대문성전 새벽예배가 성령 충만하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갔다. 목사님의 말씀이 좋아 한 두번 나가게 되면서 서서히 내 마음속에 예수님이 살아계시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 새벽예배를 다닌지 4개월 정도 지나자 피곤에 지친 몸에 새 힘이 솟아나기 시작했다. 마음에 평안이 오면서 매사에 기쁨이 넘쳐났고 소화도 잘 돼 사람들을 만나도 생글생글 웃을 수 있었다. 마음속에 점점 큰 기쁨이 채워지면서 언제 나았는지도 모르게 깨끗이 고침을 받았다.

밤부터 시작된 고된일을 마치고 새벽예배에 나가는 것이 조금 무리가 되기도 했지만 새벽예배는 오히려 힘의 원천이 되어주었다. 가까이서 나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내가 다시 살아나고 변화된 모습을 보면서 간접적으로 하나님을 알게 되었다. 나는 원인도 알 수 없던 내 병이 치유받았다는 기쁨에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하나님을 자랑했다. 그러다 내 주변 사람이 예수님을 영접하면 잠을 못이룰 정도로 기뻤다. 신앙의 연륜이 짧아 성경말씀을 조목조목 설명하지 못하지만 기도로 후원하며 새신자들을 이끌었다. 남에게 예수님을 전하려면 내가 먼저 알아야 하기에 새벽예배, 수요예배에 빠지지 않고 말씀에 귀를 기울였고 지구역장 세미나에 참석하며 공부했다.

지난 3월 조용기 목사님이 우리 교회에 오셨던 축복성회때는 6명을 전도했다. 지금은 그 친구들도 새벽예배에 참석하며 은혜를 사모하고 있다. 그리고 2명을 더 전도해 우리구역은 8명이 됐다. 지금은 부족하지만 전도자인 내가 구역예배를 인도하고 있다.         

나를 아는 사람들은 이런 내 모습을 보고 사람이 완전 달라졌다고 한다. 음주가무를 인생의 기쁨으로 삼았던 내가 이젠 사업장도 다른 이에게 맡겨놓고 예수님께 푹 빠져있으니 말이다. 죽음의 그림자 앞에 떨고만 있던 내가 지금은 희망과 감사의 찬송을 하고 있다. 할렐루야!

- 출처 : 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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