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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하나님의 함께하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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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 김인숙 집사 (광주순복음교회)

할렐루야!
이 번에 간증을 통해 살아계셔 역사하시며 저를 사랑하시고, 저와 함께 하신 하나님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 드립니다.

“너는 네게 부르짖으라 네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33:3)

저는 한 때 간호사로 근무까지 했지만 정년 제 자신의 건강에는 무관심해서 건강검진 한 번 받아보지 않고도 건강하다는 생각으로만 살아왔습니다.

그러던 2004년 6월 기도 중에 건강검진을 받으라는 성령님의 강한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검사를 하고 유방에 이상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화순전대병원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그 곳에서 방사선과 초음파 검사 후 결과는 일주일 후에 나왔습니다. 그 결과가 좋지 않아 조직 검사까지 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무거운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유방암 4기였는데 제 담당의사 선생님의 수술을 받고 건강하게 생활하고 계신 분을 만났습니다. 불안한 마음과 염려가 있었지만 나을 수 있다는 확신으로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조직검사 결과 유방암이라는 사실이 저를 고통 속에 휩싸이게 만들었습니다. 믿어지지 않고 인정하고 싶지 않은 마음으로 출근하기 위해서 빠른 걸음으로 골목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한편에 차가 주차되어 다른 차가 진입하기 힘든 좁은 길을 하얀 승용차가 와서 저는 남의 집 대문에 바짝 붙어 비켜 주었습니다. 다시 걸음을 재촉해서 걷다 눈 앞에서 꽝! 하는 소리와 함께 숨이 멎는 것 같았습니다.

경사진 곳에 세워진 차가 담벽 쪽에 세워진 차를 받은 것입니다. 순간 저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되풀이하고 떨려서 걸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얀 승용차를 비켜주지 않았다면 저는 지금 운전자도 없는 저 차 밑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정말 끔찍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를 항상 지켜 주시고 그냥 죽게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유방암에 대한 불안이 평안한 마음으로 바뀌었습니다.

그 후로 수술을 앞두고 있어도 감사만 나왔고, 처음엔 한 달을 기다려야 수술을 받는다고 했는데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수술 날짜도 빨리 잡혀지고 마침 아이들도 여름방학을 해서 편안한 마음으로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술 당일 날 전도사님을 비롯하여 많은 집사님들의 심방과 간절한 기도를 통해 두려움 없이 수술실에 들어갔습니다. 제가 들어갈 수술방에서 수술이 예정시간보다 늦어져서 수술 방 앞 복도에 혼자 누어 20분을 기다리는 동안 저도 모르게 찬양이 나왔습니다. 따뜻하게 내리쬐는 햇빛이 너무나 아름답게 느껴지고 하나님이 저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에 감사가 나왔습니다.

8시간에 걸친 긴 수술로 피가 부족하여 수혈을 했지만 주님의 은혜로 회복이 빨라 퇴원도 빨리 할 수 있었습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조기에 발견하여 고통스러운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도 하지 않고 치료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더욱 감사를 드립니다. 다시 한번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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