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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내 삶의 우선 순위를 주님께 맞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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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 : 이춘희 집사

예수 믿기 전, 어린 시절 나는 미움과 거짓과 질투, 시기, 그리고 못된 심술을 갖었던 세상적으로도 아주 못된 아이였다.
나는 육남매중 다섯 번째, 딸로는 막내로 태어났으며 어렵고 가난한 생활중에 가정마저 화목하기보다는 아버지와 큰오빠와의 말다툼이 잦아 어린마음에 아버지와 큰오빠가 두려웠고 무서운 가운데서 성장하여 못된 아이였지만 가정이 화목하였으면 하는 마음이 늘 내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었다.
그래서 교회 나가는 친구가 교회에 가자고 할 때 그 소원을 빌려고 선뜻 따라 나섰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게 해달라고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가족구원을 위해 남달리 뜨겁게 눈물 흘리며 기도했던 생각이 난다.
예나 지금이나 주님께 매달릴 때는 눈물이 많이 난다.

이처럼 어린 시절 눈물 흘려 기도한 기도가 하나님께 응답되어 지금은 부모님과 육 남매 온 가족이 오랫동안 헛되게 섬겼던 불교를 정리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내가 예수님을 영접한지 약 30년이란 세월 동안 가정에 큰 굴곡 없이 평안하였고 형제간의 우애도 주안에서 아름답게 변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 어려울 때나 즐거울 때나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간다
이처럼 변치 않는 믿음을 주시고 가정에 평안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물론 이 날이 있기까지는 많은 고난과 시련도 있었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눈물의 기도로 닥치는 고난과 시련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학창시절 많은 꿈을 환경 탓에 접어야 했던 괴로움, 또 다른 어려운 사회 생활과 결혼하여 남편과 시집 식구들과의 관계, 성격차이, 인간관계속에서의 갈등, 건강, 물질, 자녀문제, 이 모든 것들이 때때로 정말 감당하기 어렵게 나에게 닥쳐오기도 하였다.

그 당시는 혼자만의 멍에라고 생각하고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이 참으로 힘들구나 생각하며 때로는 공허감에 쌓여 절망하고 인생을 포기하고픈 생각을 가진 적도 있었다. 어찌보면 흐렸다 개였다 하는 나의 신앙생활이었다.
더군다나 어느 누구에게도 하나님을 알린다는 것은 용기도 자신도 가질 수가 없었다. 그 만큼 주님을 덜 사랑한 것은 아니었는지 모른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나약하고 용기없고 신앙없는 나에게 크신 사랑을 베푸시어 육신의 병마(난소암)로 투명중일 때 이를 낫게 하시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여 주셨다
나는 병을 치유 받은 후로 삶의 모든 초점을 주님께로 맞췄다.
아침에 눈을 뜨면 삶 그 자체가 감사이고 남편, 자녀, 친척, 사람 하나 하나가 나를 위해 존재하고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 더한다.

물질관도 바뀌었다. 부모님 용돈도 아까워서 못드렸던 나였고. 헌금이 아까워서 만원도 드리지 못했던 나였지만 언젠가 부터 내가 물질의 노예가 되었음을 알고 회개하게 되었고 물질은 인생의 삶 속에서 다만 약간의 편리를 주는 부분일 뿐임을 깨닫게 되었다

이제는 내 삶의 우선 순위를 주님께 맞추어 하루 하루를 뜨겁게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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