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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기도하면 운명과 환경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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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 : 최우식 안수집사 (순복음교회 영등포대교구)

갓 태어난 딸 막힌 숨골 기도로 치유
봉사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

하나님은 지금까지 나에게 많은 은혜와 사랑을 주셨다. 그 사랑을 깨닫기까지 많은 고통이 있었지만 결국 특별한 사랑을 체험하고 난 후에는 감사만 남았다. 나의 많은 간증 가운데 ‘성전 봉사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다.

1990년 나는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믿음생활을 하고 있는 이소민 집사를 만나 교회에 나가겠다는 서약을 하고 결혼을 했다. 그리고 그 다음 해 예쁜 딸 은혜를 낳았다. 그런데 태어나자마자 우리 딸에게 이상이 생긴 것이다. 의사는 우리부부에게 ‘아기 정수리에 있는 숨골이 막혀 있으니 큰 병원에 가보라’고 하며 소견서를 써주었다.

갓태어난 아기는 두개의 뇌 사이에 숨골이 열려 있다. 그 숨골은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붙는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우리 딸은 이미 붙어서 나온 것이다. 의사는 큰병원에 가서 뇌수술을 받아야될 것 같다고 했다.     

그 순간 나는 너무나 두렵고 떨렸다. 하지만 아내는 담담하게 “믿음으로 갑시다”라고 말을 던지는 것이 아닌가. 난 처음에 ‘믿음으로 간다’는게 무슨 뜻인지 몰랐다. 아내는 곧장 새벽예배를 참석하면서 다니엘기도 제단을 쌓기 시작했다.그리고 다니엘기도 마지막날인 21일째 되던 날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다.

담당 목사님이셨던 강용옥 목사님이 우리집에 심방을 오셨다. 목사님은 우리집 아파트 문을 열자마자  “다 나음을 입었다”라고 선포하시는게 아닌가. 우리부부는 딸이 고침을 받았다고 믿었다.

그 다음날 병원에 갔다. 의사는 ‘왜 큰병원에 가서 수술을 받지 않았냐’고 호통을 쳤다. 하지만 우리는 믿음으로 기도했다고 얘기하고 다시 진찰을 해달라고 했다. 진찰을 하고난 의사는 의아해하며 우리 딸의 숨골이 열렸다고 했다. 지금 중학생이 된 딸 은혜는 공부도 잘하고 신앙안에서 아름답게 자라고 있다. 할렐루야∼

이처럼 놀라운 기적을 체험하고도 정작 나의 신앙은 그냥 그렇게 지나쳐버렸다.

하루는 교구사무실에 들렀더니 담당전도사님이 방송선교회 다니엘기도회에 참석하라고 권유하셨다. 나는기도회를 통해 믿음 생활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고 교구 남성구역예배에 참석했다. 남성구역예배 여리고 기도회를 통해 은혜받고 너무나 감사해 남선교회 봉사실에 들어갔다. 봉사를 시작하면서도 나의 한쪽 발은 여전히 세상에 걸치고 있었다. 생각하지도 못했던 일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집에 도둑이 들었고, 잘되던 사업이 부도가 났다. 그리고 사랑하는 아내가 유방암 판정을 받은 것이다. 나는 먼저 믿음 생활을 한다 하면서도 술 마시며 세상 것을 버리지 못했던 것들을 회개했다.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다. 현실을 받아들이고 좋은 것으로 채우실 주님을 바라보며 간절히 기도하며 남선교회 봉사실에서 봉사에 더욱 힘썼다. 그러자 서서히 환경이 변하기 시작했다.

아내는 다행히 유방암 초기라 수술을 성공적으로 잘 마칠수가 있었다. 우연한 기회에 암을 발견하게 하신 하나님께 오히려 감사했다. 아내는 지금 후유증 없이 건강하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사업의 부도는 평상시 알고 지내던 형제 때문이었는데, 처음엔 그 사람에 대한 원망과 미움 때문에 잠을 잘 수가 없었다. 하지만 기도하면 할수록 하나님은 나에게 있는 미움의 마음을 깊은 사랑으로 바꿔주셨다. 나는 자연스럽게 그 형제를 용서할 수 있었다. 빈손으로, 아니 빚을 가지고 시작한 사업이지만 하나님은 나와 우리가족을 축복해 주셨다. 십일조를 한 번도 빠짐없이 낼수 있도록 해주셨고, 풍족하진 못해도 부족함 없이 살  있도록 인도하셨다.

산업안전용품을 취급하는 사업을 하면서 한 개의 창고를 가지고 시작했지만,부도가 난 후 그마저 잃게되어 하나도 없던 창고가 이젠 세개가 되었다.

''기도하면 운명과 환경이 바뀐다''는 것을 늘 강조하시던 조용기 목사님의 말씀을 여러가지 생활의 위협 가운데 직접 체험한 것이다. 언제나 좋은 것으로 주시며, 모든 일을 합력하여 선으로 이루시는 하나님께서는 아마도 나를 봉사할 그릇으로 다듬어 주시기 위해 연단을 주셨던 것 같다. 그간의 일들을 통해 나는 믿음 안에서 인내하고 하나님께 충성하는 것이 온전한 질그릇으로 되어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아직 해결되지 않은 일들도 있다. 하지만 기도하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오늘도 믿음의 계단을 또 오른다.
(출처 : 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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