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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부족함 없이 채워주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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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 : 이한섭 집사 (여, 53세, 서울시 광진구 중곡동)

  나는 어렸을 때부터 교회에 다니며 신앙생활을 꾸준히 해왔다. 장성하여 결혼할 시기에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다. 결혼 후에는 불신자인 남편을 전도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남편의 귀에 못이 박히게 예수님을 전했다. 그러나 남편을 전도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고, 더군다나 남편은 술만 마시고 오면 나에게 폭행을 일삼았다. 나는 남편의 핍박에도 굴하지 않고 인내하며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였고, 그 이후로 7년이 지난 어느 날 남편은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에 나오게 되었다.

  그렇게 각박했던 남편이 예수님의 품으로 돌아 온지 얼마 안 되었을 때 내 힘으로 도저히 헤쳐 나오지 못할 만큼 큰 고통을 겪어야만 했다. 너무나도 사랑하던 19살짜리 둘째 아들을 사고로 그만 잃고 만 것이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소중한 아들이었기에 나는 아들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 없었고, 그렇게 방황하며 5년의 긴 세월을 하나님께 원망하며 지내왔다.

  하나님을 멀리하며 신앙생활을 하지 않게 된 나의 삶은 너무나도 황폐하였다. 잘 운영되고 있던 식당은 문을 닫아야 할 상황에 이르렀고, 남편과는 불화가 끊이지 않았다. 그런 생활이 오래되자 견디다 못한 나는 5년 동안이나 떠나있던 교회를 다시 찾았고, 목사님께서는 매일아침 교회에 나와서 기도를 하는 게 좋겠다고 권면하셨다.

  그 후 하루도 빠짐없이 교회에 가서 기도를 하였고, 신앙이 점점 회복되어짐을 느낄 수 있었다. 긴 세월 하나님을 외면하고 원망하며 지냈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갈 때는 하나님께 통곡하며 회개기도를 드렸다. 그 이후로 하나님께서는 전도와 구제의 소망을 내 마음에 심어주셨다. 그래서 식당을 운영하면서 한국노년자원봉사회에서 무료급식자원봉사를 하게 되었으며, 지금까지 3년 동안 구제와 전도에 힘쓰고 있다.

  무료급식에 더욱 마음을 쏟고 싶어 식당을 내놓게 되었는데 쉽게 나가지가 않았다. 작정기도를 해야겠다는 마음에 목사님의 소개로 강남금식기도원에 올라갔고, 3일 금식기도를 하며 형통한 길로 인도해주시기를 간구하였다. 예배시간 마다 하나님께서는 새 힘을 공급해 주셔서 금식을 하는데도 전혀 힘들지 않았고 마음은 기쁨과 감사로 충만했다.
  금식기도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지만 하나님께 기도하고 싶은 마음이 더욱 간절해져서 다시 강남금식기도원에 올라가 금식기도를 3일 더 작정했다. 금식기간에는 시편말씀을 읽었는데, 마치 내가 시편 기자가 된 것처럼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기도만 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은혜로 무사히 3일 금식을 마치고 기도원에서 내려 온 그날로 하나님께서 응답하심으로 식당이 나가게 되었다. 할렐루야!

  이번에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한 기도제목을 가지고 기도원에 올라갔다. 무료급식을 시작하게 하셨으니 물질의 축복을 허락하시길 간구하며 기도하는 중에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 23:1)”라는 말씀을 주셔서 하나님께서 모든 환경을 열어주시고 축복하시리라는 확신을 주셨다.

  하나님을 떠나 죄만 짓던 나를 이렇게 부르셔서 하나님의 일에 동참케 하시니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지 모른다. 나의 남은 삶을 구제하고 전도하는일에 힘쓰며 온전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순종하며 충성하는 일꾼이 되리라 다짐해 본다. <정리 : 깅님금식기도원 간증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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