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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제 삶을 주관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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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 : 김민호 (은혜와진리의교회)

제 믿음 생활의 시작은 ’94년에 어머니의 인도에 따라 교회에 나오면서부터입니다. 그러나 오랜 세월 동안 형식적으로 교회에 다녔을 뿐, 진정으로 주님을 영접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99년에 결혼하였고 그 해에 아는 사람과 함께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사업이 잘되어서 물질적으로 여유도 생겼고 점차 시간적인 여유도 생겼습니다. 반면에 신앙 생활에는 점점 더 관심이 없어졌고 예배를 등한시하였습니다. 이러한 생활 가운데 동업자와의 불신이 쌓이게 되었고 결국 동업 관계를 끝내고 개인 사업장을 열어야 할 형편이 되었습니다. 그 무렵에야 안타까운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갔고 진실한 마음으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긍휼히 여기셔서 한 걸음 한 걸음 신앙적인 발걸음을 옮기게 하셨고 기도에 응답해주셨습니다.

그 때가 2003년 말이었습니다.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다보니 많은 시련과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 때마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라는 말씀을 떠올리며 주님을 의지함으로 견딜 힘을 얻고 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크신 사랑을 온전히 깨닫지 못했던 저는 사업장에 넘치는 일거리를 채워주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지 못하고 그 핑계로 예배 생활을 소홀히 하기 시작했습니다. 간절하게 주님을 의지하던 마음이 점점 식어졌고 세상적인 생각이 서서히 다가왔습니다. 그와 함께 차츰 사업장에 견디기 힘든 시련이 다가왔습니다. 몸과 마음이 지칠 대로 지친 저는 사업장을 정리해야 할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세상적인 삶과 신앙 생활의 중간에서 헤매던 저를 주님께서 버리지 아니하셨고 교구장님을 통해 예배의 중요성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의 의미를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짧은 이 기간 동안, 사업 면에서는 무척 어려웠지만 신앙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은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어둡게만 보이던 불안한 미래가 주님께 제 모든 것을 의탁하니 소망이 넘치는 희망찬 미래로 변했으며 마음 가운데 주님이 주시는 평강이 넘쳤습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3)는 말씀에 의지하여 기도하고 부르짖었습니다. 기도할 때마다 주님께서 항상 들으시고 응답해 주신다는 확신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로는 사업장에 어려움이 다가와도 마음에 동요가 생기지 않았고 스트레스로 인해 지치는 일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주님을 더욱 의지하게 되었고 헤쳐나갈 지혜와 능력을 구했습니다. 믿음과 세상 가운데서 헤매던 저를 온전히 주님께로 이끌어 주신 주님은 사업장에 다시 많은 일들을 채워주셨고 새로운 거래처와 그 동안 소망하던 또 다른 거래처까지 연결시켜 주셨습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잠 3:5~7)라는 말씀이 마음 깊이 다가왔습니다. 큰 시련과 고난을 통해 제 힘과 능력으로 모든 것을 하려고 했던 어리석음과 교만함을 멀리하게 하셨고 주님만이 제 삶의 주관자이심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여호와께 감사하며 그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 행사를 만민 중에 알게 할지어다 그에게 노래하며 그를 찬양하며 그의 모든 기사를 말할지어다 그 성호를 자랑하라 무릇 여호와를 구하는 자는 마음이 즐거울지로다”(시 105:1~3) 저희 가족을 구원해 주시고 예배 중심의 삶을 살도록 하시며 풍성한 은혜 가운데 거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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