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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교회의 능력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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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850 여년 전에 이노센트4세라고 하는 교황이 있었습니다.
하루는 교황이 로마교황청 발코니에 서서 토마스 아퀴나스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 때 마침 성당문으로 보물을 가득담은 자루들이 옮겨지고 있었습니다.
이를 보면서 교황이 말합니다.

“토마스 아퀴나스경, 이제는 교회가 ‘은과 금은 없어도’ 라고 말하던 때는 지나갔습니다.”

교회가 예전에 비해서 그만큼 물질적으로 풍요해졌다는 말입니다.

그러자 아퀴나스가 한숨을 쉬면서 이렇게 대답을 했습니다.
“예, 그렇습니다. 그러나 교회가 앉은뱅이에게 일어나 걸으라고 말하던 때도 다 지나갔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교회가 능력을 상실했다는 의미있는 이야기 입니다.

- 김명섭 목사 (동부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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