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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난소와 쓸개에 있던 종양 기도로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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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 : 류은혜 집사 (순복음교회 영등포대교구)

내가 하나님을 만난 건 내 인생 최고의 일이었다. 아픈 나를 고쳐주시고 하나님을 멀리했던 내가 돌아오기만 바라시며 기다려 주신 그분의 사랑이 있었기에 나의 존재가치는 의미를 가질 수 있었다. 

1999년 10월 경, 고된 일 때문이었는지 내 몸 상태는 점점 나빠지고 있었다. 병원에 가서 알아보니 한 쪽 난소에 혹이 있다는 진단결과가 나왔다. 나는 그 때 하나님을 처음 찾았고, 고쳐달라고 기도했다. 다행히 수술이 잘되어 몸은 빨리 회복됐다. 폭풍이 지나간 뒤 교회에 정식으로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기왕 나갈거면 큰 교회에 나가야겠다고 마음을 굳혔다. 하지만 가는 길도 방법도 몰라 교회가는 일은 계속 미뤄지기만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동네 약국에 들렀다가 탁자 위에 놓인 ‘행복으로의 초대’를 발견하게 됐다. 약국 주인이 순복음교회 교인이었던 것이다. 그 분 소개로 지역장 한 명을 소개받으면서 신앙생활은 시작됐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인도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1년 정도 신앙생활을 하다보니 세상에서 일하는 것이 더 보람되게 느껴졌다. 돈을 벌어야 한다는 생각도 나를 사로잡았다.

나는 2001년부터 2004년 초까지 교회를 다니지 않았다. 그러자 하나님은 내가 당신 품으로 돌아오도록 급성맹장으로 나를 치셨다. 너무나 고통스러워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하루 빨리 수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약물 투입으로 일단 아픈 통증을 가라앉혀 놓았지만 고통은 쉽사리 사라지지 않았다. 입원 다음날로 수술이 예정됐고,  수술 전 진찰에 나선 의사는 나더러 ‘미련곰퉁이’라며 다그쳤다.

“맹장 외에도 난소에 4센티 크기의 계란만한 물혹이 있어요. 쓸개 쪽에도 종양이 있구요. 아픈데 이때까지 견딘거예요? 이건 미련한 짓이예요” 나는 급한대로 맹장수술을 먼저 해달라고 의사에게 부탁했고, 의사는 수술을 집도했다.

얼만큼 마취상태였는지 모르지만 마취가 풀려갈 즈음 어떤 여자 둘이서 나의 뺨을 치고 흔들어 깨우는 것이 느껴졌다. “이봐요. 기도 그만해요. 찬송 그만하고, 정신부터 차려봐요”

잠 속에서 형형색색 아름다운 빛깔로 장식된 천국과 천군 천사에게 둘러싸인 예수님을 보고 이 땅에서 전혀 맡아 볼 수 없었던 맑은 공기를 들이마시던 나는 정신 차리라는 소리에 잠에서 깼다. 순간 나는 그들을 항해 “하나님을 믿으라”고 소리쳤다.

하나님을 외면한 나를 다시 받아주신 하나님께 감사해 퇴원 후 교회로 발걸음을 자연스럽게 옮겼다. 그리고 모든 예배에 참석해 아직 낫지 않은 종양이 사라지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나를 양육해준 지역장님은 “암도 고쳐주시는 하나님인데, 난소의 물혹을 고쳐주시지 않겠느냐?”며 함께 기도하자고 격려했다. 

지난해 6월 28일, 권사금식기도대성회에 참석한 나는 예배시간에 정성껏 준비한 헌금을 하나님께 드렸다. 헌금 위원이 내 어깨에 손을 얹고 기도해줄 때 내 마음은 뜨거워졌다. 그 순간 ‘사랑하는 딸아, 병 고치러 왔구나’하는 아주 따뜻한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다. 나도 모르게 주루룩 눈물이 흘렸다. 순간 통증이 멈췄고, 마음이 평안했다.

금식를 잘 마치고 집에 돌아온 나는 두 가지의 기적을 체험했다. 하나는 오랫동안 코피가 자주 나 고생하던 딸 아이가 한 순간에 고침을 받은 것이다. 또다른 하나는 내 몸 난소와 쓸개에 있다던 종양이 감쪽같이 사라진 일이었다. 그리고 하나님은 재검사를 통해 확실한 증거까지 보여주셨다. 몸안에 아무런 종양의 흔적도 발견할 수 없다는 의사의 진단결과는 하나님이 내게 보여주신 기적의 재확증이었다.

구원의 은혜와 사랑과 위로, 치료의 손길을 베풀어주신 하나님만 생각하면 생명주신 그 분께 감사할 뿐이다. 이제 나는 성령안에서 승리하며 살아갈 것이다.  (출처 : 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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