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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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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 : 정상조 집사 (광주순복음교회)

항상 혼인잔치로 하루하루를 베풀어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늘 거듭날 수 있도록 저의 회개를 받아주시고 정결케 하시니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오래된 일이지만 저는 제가 스물 일곱 살쯤의 일을 간증하고자 합니다.

제 아내가 첫아이를 임신한지 육개월이 되었을 때 급성신장염에 걸렸습니다. 그때 급성신장염이라고 하는 것에 대해 처음 겪어 보았었는데 약 10분 간격으로 고열에 시달렸다가 다시 솜이불 속에서도 추워서 벌벌 떠는 고한에 시달리는 것을 옆에서 보고 있자니 참으로 괴로웠습니다. 병원에서는 아이를 낳을 수 없으니 지워야 된다고 하고 아내는 죽었으면 죽었지 아기를 낳아야겠다고 하여 정말로 난감한 입장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그때 장모님께서 올라 오셔서 간호를 하였는데 장모님은 그 오랜 세월을 시골교회 새벽종을 쳐오신 분이셨기에 믿음 또한 참으로 신실하신 분이셨습니다. 몇일간 병원을 다니시던 장모님께서 하루는 도저히 이대로는 안되겠다 하시면서 시골교회에 가서 기도를 통해 고치시겠다며 병든 아내와 시골로 내려가시는 것이었습니다. 병원에서도 상황이 상황인지라 어쩔 수 없이 말릴 수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시골교회로 내려간지 삼일만에 아내가 병고침을 받았다는 전화를 하였습니다.
기도한지 삼일 째 되던 날 아내는 성령에 충만해서 강대상 앞으로 덩실덩실 춤을 추며 나가더란 것이었다.

그리고 나서 큰 딸을 난산으로 낳았지만 딸아이 배꼽이 썩어 들어가서 곧 배가 구멍이 날 정도가 되었습니다.
역시 병원에 가도 차도가 없고 하니까 이제는 제 아내가 아이를 데리고 시골교회로 갔습니다. 그리고 한 삼일이 지나니까 또 아이의 배꼽이 다 낳았다는 전화를 받게 되었다. 그후에 감사함으로 시골교인들이 철야기도를 하는데 사용하는 이불을 깨끗이 넣을 수 있도록 장롱을 두짝 사 드렸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이렇게 병고친 은사에 감사합니다’하며 ‘혹시 필요한 것이 또 없으십니까?’하고 교회의 성도들에게 여쭈었더니 난방문제 때문에 겨울을 보낼일이 암담하니 교회전체에다 보일러를 깔아주었으면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그럴만한 돈도 없고 해서 자신이 없다고 하며 올라왔는데 겨울이 다가 올수록 교회의 상황이 항상 머리 속에서 맴도는 것었습니다. 그때 저는 금남로 대한빌딩 전기공사 현장 소장이었는데 원청에서 돈이 나오자 사장이 돈을 가지고 서울로 도망을 간 상황이었습니다.
임금이 체불되고 돈도 없고 하는데 그 당시 제 밑에 직원 하나가 군대를 가게 되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군대가기 전에 임금을 해결해야 할 것 같아서 원청회사에 가서 통 사정을 했더니 그 직원 임금을 해결하고도 약 일백 오만원 정도 남는 돈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일백만원을 시골교회에다 헌금을 했더니 모두가 힘을 합치고 헌금을 해서 교회 전체에 보일러가 깔리게 되는 축복이 임하게 되었습니다.

남은 돈이 오만원 정도였고 적은돈으로 생활을 해야했지만 앉으나 서나 꿈속에서도 마태복음 6장 26절 말씀을 외우고 다녔었습니다.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그리고 교회를 섬긴 기쁨으로 하루하루가 즐거웠습니다.

그렇게 감사함으로 마태복음 6장 26절을 외우고 다니던 어느날 부터인가 날마다 하늘에서 만원짜리 지폐가 쏟아지는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부터 정말로 약 3개월간 경제적으로 하나님께서 큰 축복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빚도 갚게 되었고 장막을 예비해주셨고 차도 주시는 하나님의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

돌이켜 보면 이러한 축복은 교회를 섬기는 작은 믿음가운데 임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금도 그 때를 되돌아 보면 믿음은 물질속에 마음이 있구나 하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쨌든 지금은 하나님께서 저를 광주순복음교회에 보내시고 이 복된 교회를 섬기게 하여 주셔서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로 하나님께서 교회를 섬기는 기쁨을 허락해 주셔서 더욱 열심히 봉사하며 교회를 위해 헌신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 큰 축복이 있음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교회를 섬기는 기쁨 안에 하나님의 이름을 더욱 영화롭게 하고자 이 간증을 드립니다. 모든 영광을 나를 구원하신 예수님께 돌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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