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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이민 생활에서 만난 하나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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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 : 도용석 집사 (미국 뉴저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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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서 교직생활에 몸 담고 있다가 보증문제(은행사고)로 인해 불가피하게 이민을 결정하게 되어 4가족이 어렵게 미국에 오게 된 도용석 집사님이 삶의 어려운 과정에서 하나님을 만나 축복을 누리며 지내온 시간들이 감동이 되어 글로 적어 저희 에 보내오셨습니다. 지금은 제자의 길을 가고자 애를 쓰고 있는 집사님의 간증을 통하여 은혜를 나누고자 총 5회에 걸쳐 간증문을 연재하여 이 곳에 올립니다. 많은 은혜 있으시길 바랍니다. - 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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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아내와 함께 하는 새벽기도

믿음이 자리를 잡혀가는 마음이 드는 시기에 집사람도 새벽기도에 합류하여
혼자 새벽을 가르며 운전을 했던 쓸쓸함이
이제는 동역자가 생겨 천금만 마를 얻은 기분이 찾아왔다.

그동안 어린 아이들만 자는 것을 두고  다니는
것을  염려했지만 그 것 까지도 하나님께 맡기고
아내가 결심을 하게 되었다.
사실 내가 더 걱정했던지라 선뜻 함께 가자며 재촉을 하지 못했다.

어느 날 걱정과 염려가 사라지면서 결단을 하고 나가게 된 것이
지금까지 이르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함께 은혜를 받고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얼마나 신이 나는지 모른다.
체험을 통해 날마다 기쁘고 평안한 이민의 삶이
흥이 나고 세상 근심, 염려들이 가까이 하지 못하는
믿음으로이기는 시간들로 채워 나가게 되었다.

집사람은 편도가 약해서 감기가 오면 목이 자주 부어 올라
며칠 동안은 힘들어했었다.
새벽기도 이후 아직 목이 부어 끙끙 앓는 모습을
아직 경험을 못했고 행여 감기가 올지라도 금요예배와
주일예배에 지장을 주질 않는 것에 너무나 감사하고
본인이 놀라워하고 있다.

새벽기도를 드린 날과 못 드린 날을 분명히
구분되어지는 하루하루를 집사람도 체험하기 시작하면서
우리 부부의 관계도 믿음 안에서 경험치 못했던 시간들이
펼쳐지고 ,느끼지 못했던 사랑의 감정들이 찾아왔다.

아이들도 점점 밝아지고 친구들에게 나누어주며 지내는
기쁨을 알아 가는 것에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감사를 드리게 되었다.
하나님을 믿게 되어 좋은 시간과 표현들을 서슴없이 하며,
하나님을 존경하는 모습도 발견하게 되었다.
아직 어려서 생각해 내지 못할 것이라고 단정지었던
마음을 바꾸어 놓기도 할 때는 얼마나 예쁘고 물어주고 싶은지......

아이들과 함께 식사기도로 시작하는 하루를 기뻐하며
지내는 우리 부부는
한국에서 경험했던 많은 기쁨과 비교 할 수 없는 지금 이 순간이
멈추지 않기 위해  기도의 끈을 오늘도 붙들고 있다.   

               
18. 믿음 안에서 사단의 움직임을 물리칠 때

참으로 믿음의 삶이 무한히 기쁘고 기쁜 것을 체험하면서 깨닫게 되었다.
주님 안에서 은혜를 받으며 생활하는 이민의 삶이
한 주일이 한시간 같고 한 달이 하루 같고 일년이 한 달 같이 아쉽고 빠르게만
지나가고 있었다.
때로는 언덕의 높고 낮음이 있듯이 오르는 기쁨 뒤에 눈 깜짝할 사이에 내려 갈 까하는
염려하는 생각에 깊이 빠질 때도 없지 않아 있기도 했다.

좋은 시간과 여건이 언제나 함께 하지 않을 것이라는 괜한 세상 적인 걱정이
문득 문득 엄습해 올 때가 있지만 은혜의 풍성한 마음이 크게 자리를 하기에 늘 사단의 생각은
콜드 게임으로 마치고 말았다.

하지만 내 자신이 기도의 끈이 약해 질 때 어김없이 시험들이 찾아와 혼돈의 생각과 세상 적으로
치우쳐 지려하는 연약하고 맥풀린 상태가 되어버리는 경우도 가끔씩 찾아오기도 했다.
그 때마다 주님께서 붙들어 주시고 인도하여 주시는 손길을 경험하면서
다시금 엎드려지고 한치 앞도 보지 못하는 약한 존재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사단의 마귀들이 내 주변에서 항시 도사리고 있으며 생각 안에 들어와 얼마나 유혹을 하고
마음을 흔들어 놓는지 참으로 힘들 때도 많았었다.
가깝게는 집사람과의 사이를 어떠한 방법으로든지 불편하게 만들려고 부단히 애써
결국 마음에 상처를 입히게끔 내 입술과 마음을 움직여 기쁨을 잃어버리게끔
잦은 훼방을 부렸었다.

그 때마다 사실 나는 마음이 약한 편이라 오래도록 침묵을 갖는 시간이
내가 무척 힘들고 괴롭기 때문에 먼저 풀지 않으면 견디지 못하는 장점이 있는 것 같아
다행이었고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그런 시험을 나에게 안길 때마다
기도가 서슴없이 회복이 되어 훈련의 훈련을 거듭하게 됨을 너무나 다행스럽게 생각을 한다.

하나님께서는 시험을 통해서 더 큰 기쁨도 주시지만 더 견디기 어려운 시험도 함께 주시어
한 단계를 뛰어 넘을 수 있도록 담대한 마음과 믿음의 도전을 경험케 하여 주시기에
오늘도 기도의 입술을 허락하여 주셨다.    할렐루야! 아멘. 


19. 믿음을 지켜 주시는 하나님!

지난 한국에서의 삶은 나 자신보다도 남을 의식하며 지냈던
나날들이 대부분이라 해도 과언은 아니었다.
내 가족보다 남을 위하고 남에게 좋은 인식을 시켜주는 것이
마음 안에 편안함이 찾아오기에....

나에게 하나님이 안 계시던 내 삶은 사람들에게 위로 받고 도움을 요구하며
지냈던 시간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렇게 사람을 믿고 살았던 지난 시간들은 결국 사람들로 인해
실망하고 좌절하며 절망까지 경험을 하게되는 어리석은 삶으로
전락되어버렸었다.
많은 친구와 선배, 후배들...
그 중에는 도움을 주고 피해도 주고 악의 소굴의 유혹에 매혹되어
빠지지 말아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분별하지 못하고
버젓이 행동으로 옮겼던 부질 했던 모습들이 지금도
묻어두었던 기억이 되살아나곤 한다.

하나님을 만나서 새롭게 변해져 있는  지금....
나를 바꾸어 놓으신 하나님!
절망과 좌절 속에서 헤메이며 세상을 비관만을 하며
시간을 떠나 보내야 했던 나를 건지어 주신 하나님!

한치의 앞을 보지 못하고 벼랑끝에서 떨어지는 것이
오히려 편안하고 좋겠다 싶은 마음만 가지고 지냈던 나를
붙들어주신 하나님!

세상에서 패배하고 돌아서야 하는 막막함에 젖어
결국에는 우울증 증세로 사람과 담을 쌓고 고독과
탄식의 나날들로  채워져 있을 때 구원의 손길로
미국으로 인도하여 주신 나의 하나님!

가족들과 헤어져야 하는 아쉬움과 괴로움!
머나먼 땅에서 살아야하는 두려움과 막막함이 또 다시 찾아와 혼돈하며 갈팡질팡
마음을 사로잡지 못하고 있을 때 용기를 주신 하나님!

모든 이들과 헤어짐의 아픔을 위로하여 주신 사랑의 하나님!
도저히 하나님을 만나야 할 시간이 되었기에 더 이상 내버려두시지 않고
주님 안으로 이끌어 주신 좋으신 하나님!

이제 당신의 음성을 날마다 들으며 귀하게 주신 믿음을
잃어버리지 않고 튼튼히 지켜 나가게 더 큰 힘을 주시옵소서! 


20. 기쁨을 잃어버리지 않는 믿음!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과 평안의 삶은 그리 복잡하지도,
어렵지도, 힘들지도 .돈이 많이 들지도, 고통이 있지도,
근심이 있지도,............않는 것으로 확신이 된다.

성경에 나오는 대로, 목사님 말씀대로 하나님께서
하시라는 대로만 한다면 그리 얽혀서 있는 실타래처럼
어렵지 않은 것이라 생각한다.

나 또한 모든 말씀에 따라 지키며 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전하고 싶다.
세상에서 살면서 많은 죄를 짓고, 아무것도 자랑할 것이 없는 , 교만하며 온유함이 없는 내가.

하지만 순종하는 마음과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교회생활,가정생활,직장생활,교인들과의 관계, 선, 후배들과의 관계..등
그저 주님과 친하게 지내면서 모든 것에 임하려고 해보니
함께 따르는 것이 기쁘고 넉넉한 생활이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믿고있다.

잘 되지 않지만 실천하려고 하는 모습을 나열을 해보면
이웃과 무엇이든 나누며 지내려고 애쓰고,
누구든 전화로 자주 만나고, 비교적 웃음을 전하려 노력하고,
자랑하지 않으려 하고, 남의 기분을 좋게 하는 말과 행동을 아끼지 아니하고,
내가 조금 적게 먹고, 힘든 일이 있으면 조금먼저 하려는 마음과,
남과 함께 하는 것에 돈을 아끼지 않으려 하는 마음과,
돈을 모으려 악착같은 마음을 비우고,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에 먼저 지갑을 만지고,
비교하지 않으려 하며, 한국 전화카드 많이 사서 전도에 이용하고,
집에 초대하는 일들을 만들려고 하고, 헌금에 미련을 두지 않으려 하며,
모이는 곳에 빠지지 않으려 하며, 어른들에게 공손한 마음과 부모님에게 하는 모습처럼,
예배에 일찍 가려하고 , 무엇보다 큰 것은 새벽을 깨우며 시작하는 하루...등등

이러한 모습들을 부족하지만 채워 나가려 하나님께 날마다 부탁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다.
"나" 라고 왜 하나님을 잊고 사는 시간과 나날이 없겠는가?
하루에도 몇 번씩 힘들고 하나님을 포기하고 싶은 심정의 때도 찾아오지만
그럴 때마다 성령 님께서 붙들어 주신 은혜로 기도의 입술을 열게 하시어
지금까지 주님께서 친구 삼아 주시는 것으로 확실히 믿는다.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하루도 저를 벗삼아 주시고 좋은생각, 행동으로
아버지께 칭찬 받는 아들로 이끌어 주시옵소서!
사람들에게 칭찬과 인정이 아니라~
좋으신 하나님에게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도록....
귀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 .........할렐루야!       


21. 이런 영향력을 미치는 믿음의 사람이 되고싶다!

신앙생활을 통해서 많은 하나님의 일을 하시는 분들을
보고, 배우고, 경험하고, 부러워하고, 나약해 지기도 하고,
놀라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절망하기도 하고, 보고 싶기도 하고,
존경 스럽기 도하고, 대단하시다 라고 하고, 신기하다 라고 도하고,
그 외 많은 하나님의 나라를 아름답게 이루어나가시는 분들을 동경하며
믿음을 지켜온 사실도 인정을 안 할 수가 없다.

그동안 간증의 글을 올려놓으며 나 자신을 뒤돌아보는 시간과
얼마 안 되는 믿음의 출발점을 다시 점검하는 계기가
되어 가는 시간을 맞이하게 되는 것 같다.

위에 나열한 바와 같이 많은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시며
쓰임을  받으시는 분들은 말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것 같다.
빛과 소금의 역활을 땀흘려 하시는 분들,
주님을 자랑하시며 뛰시는 분들,
예수님의 향기를 따뜻하게 전하시는 분들,
복음을 들고 이억만리의 땅끝까지 가신 분들,
참으로 작은 곳부터 큰 곳까지 영향을 안미치는 곳이 없을 정도로...

하나님의 첫 사랑을 그리워하며 이 못난 죄인을 만나주시고,
위로하여주시고, 고난의 가시밭에서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께
보답하는 마음과 많은 기쁨을 드리고자
이 부족한 죄인도 영향력을 미치는 하나님의 일을 하여야 하겠기에
이 시간 글을 통해서 주님께 서원을 하고자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나의 삶 중에서 하나님께서 여러 가지로 이끌어 주시며
섭리하여 주신 많은 시간을 통해 지금에 가지고 있는 것으로만 이라도
작은 소금의 역할을 하고 싶은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
저에게도 지혜를 주시어 많은 사람들 속에서 살면서 저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역할을 감당하게 하시옵소서!

저를 사용하시어!
사랑을 받아야 할 분들이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나가다 저와 부딪힌 인연으로 삶을 포기하던 상황에서
다시 살아야하는 간절함을 깨우치게 해주시고,
저가 건넨  말 한마디로 인해 예수님을 알게 해 주시고,
저의 부족함을 보고 남들이 용기를 갖게 하시고,
저가 만난 어려운 자가 힘을 얻게 하여 주시고,
저가 인도한 교회에서 뜨겁게 하나님을 만나게 하여주시고
저의 손길과 알려준 경험으로 건강이 회복되어지고,
저로 인해 소개시켜 준 사람을 통해 행복의 둥지를 만들게 하여 주시고,
저의 직장을 통해 기쁨을 찾는 이들이 많게 하여 주시고,
저의 입술을 사용하시어 삶이 변회 되어 지고,
저의 입술을 사용하시어 삶이 승리하게 하여 주시고,
저의 기도를 통해 영향력이 미칠 수 있도록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저를 사용하시는 범위가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가깝게든 멀리에서든 ,
고통과 좌절이 따를지라도 절망과 포기가 눈앞에 올지라도
결코 버리지 마시고,
쓸모 없고 부족함이 있을 지라도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저를 통해서 주님이 일하시는 믿음의 확신이 있기에....

귀하신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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