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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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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 : 양금선 집사

5년 전 산본에서 전세 값이 싸다는 이유로 이 곳 신봉리까지 들어왔습니다. 1시간에 한 대 다니는 마을버스가 유일한 대중교통수단이고, 두부 한 모 없는 구멍가게일지라도 더없이 고마운 쇼핑센터였던.... 생활은 좀 불편했지만 감사할 수밖에 없었어요.

말씀에 굶주리고, 채워지지 않는 빈 그릇에 늘 목말라하던 제게 하나님께서 예비해 주신 교회는 그동안 애타게 기도하면서 바랐던 바로 그런 교회였기 때문입니다. 후루룩 후루룩 갈증을 풀어 주시는 설교말씀에 가슴 속에서 뭉클한 감정이 북받쳐 올라 눈동자까지 물들이면서 영적양식이 매일매일 쌓여 갑니다. 다른 사람 때문에 내가 괴로운 것이 아니라 내가 변화되지 못해서 힘든 것임을... 다른 사람들의 하나님처럼 알고 있던 그 분이 바로 나의 하나님이신걸 깨닫게 해 주셨고, 미래의 언젠가가 아니라 지금 현재 바로 나에게서 축복의 역사가 일어난다는 믿음의 현재성을 깨닫게 해주셔서 설렘으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중언부언하던 기도가 구체적인 제목으로 바뀌었고, 의심하면서 하던 기도가 확실한 말씀을 붙들고 하게 되었지요.

지금도 이 말씀들을 4년째 묵상하고 있습니다.

“내가 반드시 너를 복주고 복주며 너를 번성케 하고 번성케하리라” (히6:1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 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을 인하여 너희로 부요케 하려 하심이니라” (고후8:9)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빌4:19)

하나님께서는 먼저 구하게 하시고, 감동에 순종하게 하신 다음 제가 구한 것 보다 훨씬 더 크고 좋은 것으로 안겨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나와 하나님은 어떤 관계인가?”를 명쾌하게 풀어 주시고, 옛날에는 제 마음을 쑥 끄집어내서 고장 난 곳을 뚱땅뚱땅 고치고, 자르고, 재단하고, 더러우면 깨끗하게 빨아서 늘 깔끔하게 정리된 상태로 살아가고 싶어서 발버둥치며 갈등했는데, 이제는 기독인으로서 온전한 마음 지킴이로 살아야 하는 생활지침까지 항상 챙겨 주시고, 또 성령께서 도우심을 깨닫게 하셔서 얼마나 기쁘고 평안한 지 모릅니다.

주님이 내 안에 거하시고 내 삶 속에서 역사하셔서 부담으로 하던 일이 즐거움이 되었고, 가식으로 하던 일이 사랑으로 움직이고, 맘속에 꼭꼭 감추어 둔 벽장 속의 옛 사람을 버리게 하시며, 내가 주인이던 집을 주님께로 명의이전 하게 하심 감사합니다. 삶 전체가 찬양이 되고 기도가 되며, 주님께서 예비하신 새 생명을 찾아 방문하고 생명의 양식을 나누며 발걸음 내딛으면 닿을 수 있는 이 곳에서 지금을 살아가는 저에게 서로의 문을 열고 세상의 문을 열어 주님이 주시는 영의 양식으로 배부를 수 있다는 것을 알리며, 하나님의 뜻을 행하며 그 일을 온전히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게 하옵소서. 내 땀과 열정을 기쁘시게 받으시는 주님의 모습은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감동입니다. 그 무엇 하나 제대로 하는 것 없고 실수뿐인 나를 일꾼으로 불러 주시고 사랑과 축복까지 듬뿍!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귀한 만남으로 인해 남은 삶은 이보다 더 행복할 것으로 믿습니다.

지금 행복하세요? 주님을 만나 보세요. 보석 같은 만남이 준비된 교회입니다. 

- 출처 : 대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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