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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주워담을 수 없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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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마을에 허풍과 수다가 심한 한 여인이 있었다.
그녀는 개미를 보면 황소를 보았노라고 말했다.
사람 앞에서는 칭찬을 하지만 뒤로 돌아서면 비난을 일삼았다.
마을은 그녀가 퍼뜨리는 악소문으로 잔잔할 날이 없었다.

하루는 마을의 현인이 여인을 불렀다.
“당신은 말이 너무 많아요”
그런데 그 여인은
“이야기를 재미있게 하기 위해 좀 과장하는 것입니다. 악의는 전혀 없어요” 라고 말했다

현인은 여인에게 커다란 자루를 주며 말했다.
“집까지 걸어가며 이 자루 속에 든 것을 버리시오. 그리고 다시 그것들을 자루에 담아 가져오시오”

여인은 자루에 든 새털을 길에 버렸다. 그러나 그것을 다시 자루에 주워담기는 어려웠다 새털은 바람에 거의 날아가버렸기 때문이다.

현인이 여인에게 말했다.
“말도 새털과 같습니다. 한번 입에서 나온 말은 다시 주워담기가 힘들지요”

여인은 그때부터 수다와 허풍을 그쳤다.
말은 누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양약도 되고 독약도 된다.

- http://www.bible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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