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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뿌리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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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존 홉킨스 대학의 교수요 외과의사인 켈리 박사는 전도자로도 유명합니다.
그는 양복에 늘 장미를 꼽고 다니는데 그 장미가 왜 그런지 한참을 지나도 시들지를 않았습니다.
언제나 금방 꺾어서 꽂은 것 같아서 사람들이 의아해 했습니다.

하루는 사람들로부터 어떻게 그 장미가 시들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자 그는 양복 앞섶을 뒤집어 보였습니다.
그러자 그 섶의 밑바닥에는 조그마한 물병주머니가 따로 있었고 장미는 그 작은 물병에 꽂혀 있었습니다.
이때 그는 말하기를 "우리 사람들이 시들지 않고 향기 나는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삶의 뿌리를 언제나 그리스도에게 두어야 한다"고 하면서 전도했다고 합니다.

생명이 있기 위해서는 뿌리가 살아 있어야 한다

고목나무에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생명이 있어야 하고 생명이 있기 위해서는 뿌리가 썩지 않고 살아 있어야 합니다. 무슨 식물이든지 뿌리가 깊이 박혀야 튼튼한 식물이 됩니다.
뿌리가 깊으면 바람이 불어도 넘어지지 않습니다.
어지간한 가뭄이 와도 마르지 않습니다.
꽃이 아름답고 많이 핍니다.
열매도 많이 맺습니다.

식물만 그런 것은 아닙니다.
어떤 조직이나 국가나 단체 등도 역사적 뿌리가 깊어야 든든합니다..
식물이든지 사회 공동체든지 뿌리가 깊이 내려야 든든합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도 하나의 공동체입니다.
공동체로서 하나님의 나를 이루어가기 위해서는 많은 일들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에 걸맞은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뿌리가 있어야 합니다. 특히 신앙이 흔들리면 그 파장이 심합니다.
그러므로 뿌리가 깊어야 합니다.
그러나 역사의 뿌리가 깊다고 해서 든든한 것은 아닙니다.
역사의 뿌리보다도 우리가 깊이 내려야 할 뿌리가 있습니다.

- 서정호 목사 (영암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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