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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좌골신경통을 치유해 주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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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 : 윤옥경 권사 (여, 68세,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동)

  나는 25년 전에 좌골신경통으로 심한 고통을 겪었다. 좋다는 약은 다 먹어보고 5년동안 병원치료도 받아보았지만, 전혀 나을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결국 고통을 참다못해 수술을 받는 등 내가 할 수 있는 수단과 방법을 모두 사용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차도도 느낄 수 없었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하체마비증세까지 나타나면서 좌절과 두려움이 엄습해왔다.

  당시 남편은 대대장의 직책을 가진 직업군인이었다. 어느 날, 남편이 속해있던 부대의 한 군인이 예수님을 믿으면 병이 낫는다며, 유명한 목사님이 인도하시는 부흥집회를 소개해주었다. 그러나 우리가정은 불교를 신봉하는 집안이었기에 선뜻 내키지 않았고, 남편도 교회에 가는 것을 극구 반대했다.

  그런데 그날 밤, 잠을 자는데 어디선가 교회종소리가 들리는 것이었다. 너무나 신기한 것은 우리 마을에는 교회가 없었는데도 어디선가 교회의 종소리가 아주 똑똑하고 분명하게 들려왔다. 아침에 남편에게 물어보니 남편은 종소리를 듣지 못했다고 했다. 내 귀에만 교회종소리가 뚜렷하게 들렸음을 깨달은 나는 잘 움직이지도 못하는 몸을 이끌고 부흥집회가 열리는 곳으로 찾아갔다.

  처음으로 간 교회여서 매우 낯설게 느껴졌지만, 안내집사님의 인도로 맨 앞줄에 앉게 되었다. 그렇게 시작하여 아픈 몸을 이끌고 5일 동안을 하루도 빼먹지 않고 부흥집회에 참석하였다. 집회 마지막 날, 새벽예배를 마치고 통성기도를 하는 시간에 사람들은 모두 간절히 기도를 하였다. 그러나 기도하는 방법을 모르는 나는 우두커니 앉아서 두리번거리고만 있었다. 창피한 생각이 들어 눈을 꼭 감았는데, 그 때 눈앞에 그림 같은 한 장면이 펼쳐졌다.

  내 몸이 하늘로 높이 떠오르더니 다 죽어있는 듯한 나무와 잔디밭에 내려앉는 것이었다. 그 순간 하늘에서는 먹구름이 몰려오더니 이내 소나기가 쏟아졌고, 곧 믿을 수 없을 만큼 따스한 햇볕이 내리쬐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죽었던 나무와 잔디가 다시 살아나면서 아름다운 풍경으로 바뀌는 것이었다.

  눈을 떠보니 다른 사람들은 아직도 기도를 하고 있었고, 나는 신기한 체험으로 어리둥절해 하고 있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 체험 이후로 그렇게 고통스러웠던 좌골신경통이 사라진 것이다. 잘 걷지도 못하고 몸을 움직일 때마다 고통스러웠는데 환상을 본 후로 몸이 날아갈 것처럼 가벼워졌고 고통을 전혀 느낄 수 없었다.

  나는 하나님께서 살아계시며 내 병을 치료해 주셨음을 믿게 되었다. 그리고 곧장 집으로 달려가서 가족들에게 하나님께서 내 병을 고쳐주셨으니 예수님을 믿으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그 후로 나는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며, 우리마을에 살던 17가구를 모두 전도하였다. 이런 나에게 하나님께서는 큰 축복을 허락해주셔서 병원비로 인해 진 빚도 금세 갚도록 물질을 풍성히 채워주셨다. 할렐루야!

  하나님의 은혜에 젖어 살던 나는 며칠 전, 친구들과 함께 강남금식기도원에 다녀 왔다. 그런데 그후로 그곳에서의 뜨거운 예배를 잊지 못해서 이번에는 나 홀로 다시 찾게 되었다. 예배시간의 설교말씀으로 은혜를 받고, 자유롭게 기도하면서 마음속에는 기쁨과 평안함이 넘쳐났다. 그리고 기도를 하는 중에 질병에서 건져주신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더욱 헌신된 삶을 살아야겠다고 마음속 깊이 되새겼다.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신 남은 인생동안 맡은바 직분에 충성하며 기도와 섬김으로 성도들을 돌보고 싶다. 오직 하나님만을 위하여 헌신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하며, 모든 영광과 찬송을 하나님께 올려드린다. 
<정리 : 강남금식기도원 간증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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