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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치료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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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 : 이종출 집사 (부산영락교회)

저는 경남 진주에서 3남 3녀 중 셋째로 태어났습니다. 저희 집안은 불교 가정으로 어머님은 절에 아주 열심히 다녔습니다. 어머니는 자식들 잘 되기만 바라시며 집안에 신주단지 모셨고, 여동생들 집에도 신주단지를 섬기는 그런 집이였습니다. 지금 저는 우리 가족 혼자 예수님을 믿으며 신앙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예수 믿기 전 온갖 세상 재미를 느끼며 살았습니다. 큰 사업을 해서 큰 돈도 만져 돈을 물쓰듯 하며 세상쾌락에 젖어 살았습니다. 그때는 겁나는 것 없이 오기와 배짱으로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렇게 잘 되던 사업이 내리막길로 치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사업을 살려보려고 단양 구인사 절에 찾아갔습니다.
그 곳에서 기도하면 한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진다고 해서 공장 잘 되기를 빌었습니다. 3일 밤낮을 자지 않고 기도했습니다. 그 당시 산 꼭대기 절에 큰스님 계시는데 그 분한테 가서 절하며 소원을 빌었습니다. 기도를 마치고 부산공장으로 다시 내려와 일을 해 보니 잠시 잘 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IMF가 오기 시작하자 공장은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공장을 정리했을 때 아는 형님의 권유로 2년 동안 선상생활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주차장’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일을 하면서 저희 집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집사람이 교회 집사였기 때문에 교회에 나가자고 권유를 했습니다. 못 이긴 척하면서 교회에 따라 나갔습니다. 전에는 누가 내게 전도하러 오면 욕을 했고, 핍박을 했는데 그런 제가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교회를 다니다니......,” 스스로 생각해도 제 자신이 신기했습니다.

저는 처음 교회에 나가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만약, 하나님이 계시다면 내 병을 고쳐 주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의 일을 하겠습니다.” 고 기도를 했습니다. 당시 저는 아주 독한 양주를 하루 밤에 2~3병을 즐겨 마셨습니다. 이 때문에 폐에 구멍이 나 위험한 상태에 있었습니다. 이 구멍난 폐를 고쳐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를 했습니다.

교회는 나가기 시작했으나 예배를 드리면 짜증이 났습니다. 이 때문에 주일을 자주 빼먹고 형식적으로 교회를 다녔습니다. 그러던 중 한쪽 어깨도 빠지는 것 같이 아팠습니다. 고쳐보려고 약을 먹고 병원에도 가 봤는데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목사님께 기도를 세 번 받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두 번째 기도를 받고 난 후 아팠던 팔이 고침을 받았습니다. 신기했습니다. 그러다 주위의 권유로 새가족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새가족반 공부로 하나님 말씀에 눈이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집사람이 차량부 봉사를 권유하여 자의반 타의반으로 봉사를 했습니다.

이렇게 교회에 나가는 것이 익숙해질 때 저는 병원에 폐검진을 받기 위해 x-레이를 찍었는데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약 한번 안 먹었는데 술 때문에 구멍났던 폐가 깨끗이 나은 것이였습니다. 진료하던 의사도 놀래서 어떤 약을 썼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이 고쳐주신 것 같다” 고 하니 담당의사가 의아해 했습니다. X-레이 결과 구멍난 곳은 다 아물고 흔적만 남아 있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고쳐주는 병은 폐와 어깨 뿐 아니라 여러 곳이 있습니다. 한번은 식당음식을 잘못 먹고 하루종일 설사하며 속이 아파 죽을 것 같았습니다. 그때 집사람은 기도하러 교회에 가고 없었습니다. 저 혼자 하나님께 기도하기도 하면서 너무 고통스러워 “나를 데려가라고 기도했습니다.” 잠깐 눈을 붙였는데 꿈속에 한 목사님이 오시더니 내 몸을 위에서 아래로 만지셨습니다. 꿈을 꾸고 난 후 그 다음날 씻은 듯이 아픔이 사라지고 낫는 경험을 했습니다.

또, 수면을 오래 취하지 못해 2시간 만에 눈이 떠져 괴로워하던 중 하나님께서는 깊은 잠을 주셨습니다. 장도 좋지 않아 약으로 살았는데 지금은 약을 먹지 않고 소화가 잘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체험을 하면서 하나님을 더 알고 싶어 성경필사를 시작했습니다. 눈이 잘 보이지 않아 힘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창세기를 다 필사했을 때 내 눈이 고쳐짐을 느꼈습니다. 전에는 책을 읽으면 글이 흔들리고 잘 보이지 않았었는데 깨끗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후로 또렷하게 글자가 보이는 너무 신기한 은혜를 체험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이뿐 아니었습니다. 꿈속에서 하나님께서 큰 음성으로 말씀하셔 놀라서 일어나는 체험도 있었습니다. 꿈속에서 하나님은 “저를 믿는 자 영생을 얻으리라” 고 하셨습니다.

한번은 유치장 선교에 가기 싫어 미적거리자 갑자기 손이 가려워 놀래 깨기도 했습니다. 유치장선교 갈 시간이 되면 하나님께서는 눈이 떠지게 하여 안 갈수 없게 만드셨습니다. 유치장선교를 봉사하면서 유치되어있는 형제들 모습 속에서 제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믿지 않았다면 어쩌면 저 모습이 내 자신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큰 은혜를 받고 부족하지만, 지금 열심히 선교하러 다니고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주위에 좋은 믿음의 동역자들을 붙여주시어 내 신앙에 많은 유익을 주셨습니다. 전도폭발훈련에 참가하여 노방전도를 하는 담대함이 생겨졌습니다.

하나님은 이제 저를 제자대학을 통하여 말씀을 배우고 영적으로 무장시켜주고 계십니다. 지금은 이런 은혜를 입을 열어 토요전도대에서 봉사하고 있습니다. 전도를 하면 마음이 기쁘고 즐거워집니다. 저는 하나님께 드린 것이 없고, 한 것이 없는데, 이렇게 병도 고쳐주시고 구원해주시는 살아 계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영광을 돌립니다.

저의 영혼과 몸을 치료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늘 새기며 남은 생애 죽어가는 불쌍한 영혼들에게 내게 베푼 하나님의 은혜를 증거하면서 하나님의 기쁘게 해 드리리라 다짐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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