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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중국에서 역사하신 성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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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 : 이유남 형제

58년 개띠, 모태신앙인 저는 유, 소년기를 강원도 원주에서 2남 2녀중 장남으로 자라며 어머님으로부터 예수님의 사랑을, 군 출신인 아버님으로부터 자신에 대한 엄격함을 배우며 성장했습니다.
대자연의 오묘한 질서와 조화를 사랑하던 터라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보이스카웃 활동을 하던 중 고등학교 3학년 때는 전국 모범대원으로 선발되어 대통령으로부터 모범 메달을 받기도 했습니다.

인하대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교육대학원 영어교육과를 수학한 저는 여행을 좋아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자주 다니며 문화와 언어의 장벽을 넘어 많은 친구들을 사귀었습니다 (미국,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프랑스, 스위스, 네델란드, 이탈리아,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등)

이웃들과 함께하는 삶을 좋아하고 특히 청소년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해서 (주)대교 눈높이교사로 일하던 1993년에는 전국 어문분야(국어, 영어)최고의 눈높이 교사상을 수상했으며 1997년~1998년에는 전국청소년 영어연극대회 서울시 최우수 수상 팀 등을 지도하여 전국 우수지도 교사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사회생활에 만족하며 부족함 없이 생활하던 저에게 위기가 닥쳤고 이로 인해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퇴직 후 영어전문학원을 개원하여 학생들을 가르쳤는데 가르치는 일은 즐거웠으나 운영경험이 없 던 저는 얼마못가 대학 후배에게 학원을 넘기고 수개월간의 긴 공백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아내는 많은 돈을 투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외식사업(생고기전문점)을 열어 저에게 맡겼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마음대로 잘 되지 않았습니다. 경영위기에 처한 저는 이어지는 실패로 습관적인 알코올에 빠지게 되었고 내면의 삶은 이루 말할 수 없는 황막함으로 제 자신이 빠져가고 있었습니다.

모태신앙인 제게 신학을 하길 권하셨던 어머님의 뜻을 저버리고 차남인 동생에게 목자의 삶을 양보한(?) 저는 세상에서 술취함과 방탕함으로 많은 시간을 탕진 해버리게 된 것입니다.

중증알코올중독자였던 제게 하나님께서 2005년 8월 기독교알코올중독치유센터(박우관목사)에서 릭 워렌 목사의 <목적이 이끄는 삶>을 읽으며 신앙훈련을 하고 있을 무렵 구원의 확신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7일간의 금식을 통해 하나님께서 담배까지 끊게 해주시자 더욱 기도에 힘쓰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게 되었으며 기쁨으로 찬양도 인도하게 되었고 2006년 2월 집으로 돌아와서도 행복한 나날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러던 지난 3월 6일 잠자리에 들려고 침대에 누워있는데 한국중앙교회(대신교단)에서 열린 ALPHA-CONFERENCE에 참석했던 아내가 돌아와 두 손을 제 볼에 감싸고 기도하자 아말감으로 치료받았던 은색 어금니가 반짝반짝 금니로 변하게 된 것 입니다. 듣지도 보지도 못한 일을 겪은 저는 너무 놀라 자정이 다 되어가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목사님(부천교회 김학의)께 달려가 기쁨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이틀 후 수요일 저녁 예배 때 우리 부부는 기쁨으로 간증하였고 주일 낮 예배 시간에 다섯 분의 아말감 치아가 금니로 바뀌는 역사를 확인한 성도들은 온통 역동적으로 역사하시는 성령님을 찬양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부부를 사랑하셔서 은혜를 선물로 주시고 교회와 성도들에게 초대교회와 같은 성령을 부어주심으로 기쁨을 나누게 하셨습니다. 할렐루야!!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올 5월에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될 두 딸들의 대학 진학 문제로 우리 부부는 3박 4일(3월 21일~24일)일정으로 중국 대련을 다녀올 예정이었습니다.
학교를 돌아보고 한국으로 돌아오려고 하자 배가 수리하러 들어가 출항 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게 되어 대련국제교회에서 주일예배(26일)를 드리고 저녁예배 때는 저희가 받은 은혜를 함께 나누며 기뻐했습니다.

주일 지난 월요일(27일)에 한국으로 돌아오려고 배표를 알아보니 정상적인 출항을 못한 지난 주 배 때문에 승객이 몰려 일반실은 매진되고 특별석만 남았는데 그것은 웃돈을 얹어야 되는 실정이었습니다. 그 돈이면 압록강이 흐르는 신의주를 바라 볼 수 있다는 단동으로 여행을 다녀올 수 있겠다싶어 수요일 출항 배를 예약하였습니다.

이 때 대련에서 만난 한동근 장로님께서 지난 해 단동에서 한 가족을 전도했는데 안부가 궁금하니 함께 가보겠느냐는 제안에 선뜻 동의하고 버스로 대략 네 시간을 달려 단동에 도착했습니다.
신의주 땅을 바라보며 생전에 통일되어 북녘 땅에 복음 전하기를 소원하시던 어머님(고인이 되심)을 생각하며 안타까운 잠을 청하고 아침 일찍 서둘러 그 가족을 심방하게 되었습니다.

공직에 계시다 퇴직한 부부가 지난 해(2005년 10월)에 결혼한 아들 내외(북한을 자유롭게 드나드는 전문 직업을 가진)와 혼기를 놓쳐 버린 딸과 함께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가족 중에 유일한 신앙생활을 하는 아주머니는 조선족 교회를 나가시는데 수요일과 금요일 주일 세 번은 예배를 드리고 성도들과 교제를 나누며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도무지 믿어지지 않는 것이 하나 있는데 정말로 하나님이 살아계시는지 알 수가 없다 하시며 그것이 제일 답답한 노릇이라고 했습니다.

가만히 듣고 계시던 한동근 장로님은 성경말씀을 전하시며 한국에서 일어나는 성령의 역사 중 하나로 은니가 금니로 변하는 일들이 일어나는데 이를 통하여 하나님의 살아계심이 증거 되고 있다고 설명하시며 그 은혜를 받은 장본인이 여기 있다고 저를 소개하셨습니다.

그 부부는 저의 금니를 보며 무척 신기해하면서도 믿어지지 않는 표정이었습니다.
그 때 아주머니의 은니를 발견한 제 아내가 가까이 앉으며 아주머니의 볼에 손을 대며 입을 열어보이자 이미 금니로 변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함께 간절히 기도드리는 가운데 성령님께서 중국에서도 역사 하셔서 아주머니의 이 세 개가 반짝이는 금니로 변하게 하셨습니다. 아주머니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셨고 정말로 하나님이 살아계셔서 역사하심이 믿어진다고 고백하셨습니다.

이 소식이 가족들을 통하여 북녘 땅에도 알려지게 되는 기회를 얻게 된 것입니다. 할렐루야!!
우리 부부는 다시 대련으로 돌아와 한국행을 또 미루고 조선족 교회에서 이 사실을 간증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부부가 성령님께서 역동적으로 역사하심을 선포하는 순간  두 분의 조선족 성도가 차례로 반짝이는 금니로 변하게 되었고 온 교회가 감격의 기쁨으로 눈물을 흘렸으며 찬송과 춤으로 온통 천국잔치를 벌이게 되었습니다.(종교의 자유가 없는 중국에서의 성령사역의 현장, 상상이 되시죠?)

이 때 성령님께서는 그렇게도 예배를 방해하던 34세 된 정신병자를 만지셔서 그녀가 17년 만에 웃음을 지으며 우리와 함께 찬양에 맞춰 기뻐하며 춤을 추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할렐루야!!

다음날(31일) 조선족 및 한족으로 구성된 신학생들이 비밀리에 모여 공부하는 장소에서 우리 부부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환상으로 보게된 한 중국인 신학생의 간증과 또 아내의 환상을 통해서 우리는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배를 못 뜨게 해서라도 우리 부부를 중국 성령 사역의 현장에 부르셔서 성령의 불씨로 사용하신 것 입니다.할렐루야!

한국으로 돌아와(4월8일) 대전에 있는 알코올치유센터를 방문해 환우들과 함께 이 기쁨을  나누었으며 그 곳에서 또 성령님의 역사하심으로 원목 목사님과 환우 두 분의 치아가 금니로 바뀌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 되게 하시고 예수님의 형제 되게 하신 주님께서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아멘으로 시인하고 고백하고 선언하고 명령할 때 마다 그대로 이루어지는 권세와 능력을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사실을 널리 알리라고 하십니다.
역동적으로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사역으로 교회에 유익이 되고 성도들의 힘 있는 신앙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우리 부부는 간증할 것입니다.
주님께서 주신 귀한 은사는 개발하고 활용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위대한 간증자 되게 하심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하와이 코나로 예수제자훈련을 받으러 가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지상명령을 완수하는 그 날까지 늘 하나님과 동행하며 예수님을 닮아가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겠습니다.
할렐루야!!!
이 모든 기쁨과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 본 간증문을 저희 에 보내주셔서 방문하시는 분들과 같이 은혜받게 해주신 형제님께 감사드립니다. -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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