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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아! 하나님의 은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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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 : 조정원 집사 (제자교회)

IMF. 그것은 저의 가정에는 시련과 고통과 불편함의 시작이었습니다. 살던 집 상가건물 점포 토지 등 가지고 있던 것 전부를 정리하고 나니, 신용대출로 받은 은행부채가 남게 되고, 형제들에게는 많은 짐을 지우게 되었습니다.

고통 중에 찾아온 은혜의 바다
별안간 찾아온 병마, 건강, 재산 모든 것 다 잃고 눈앞 가리는 기막힌 세원이었습니다. 그런데 끝까지 지켜야만 할 것이 있었습니다. 가정이라는 울타리였습니다. 절망의 늪에서도 가정만은 흩어지지 아니하도록 지켜, 삶의 끈을 잡아보고자 하는 절실함으로 유 집사가 믿는 하나님을 알고자 성경을 보게 되었으며, 참혹한 세월 중에서도 말씀을 통하여 주시는 은혜의 바다 속에서 주님의 한량없는 사랑의 눈길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러나 IMF의 고통은 계속 되어 은행 부채는 늘어만 갔고, 급기야는 법적 조치를 할 수밖에 없다는 통지가 날라 왔습니다.

기도 중에 찾아온 천사
이 답답함을 교구 전도사님께 말씀드리고 주어진 10일간의 새벽 작정기도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 형편을 잘 알고 계시는 몇몇 분들께 간곡하게 기도부탁을 드렸습니다.
새벽기도를 시작한지 8일째 2003년 2월 18일에 주님은 천사의 음성을 들려 주셨습니다. 중보기도의 응답으로 주님께서 보내주신 그 천사는 사업하시는 분도 직장인도 아닌 귀한 땀을 흘려 성실히 살아온 그런 분입니다. 저보다 형편이 나을 뿐, 많은 물질을 가진 부유한 분이 아닙니다. 그런 분이 자신의 피와 땀이 밴 큰돈을 돌려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가진 것 없는 저에게, 보장 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제에게 말입니다.

이일은 주님께서 아니하시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천사가 아니고는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 천사는 이 일을 알리지 말라며 미안해하는 저의 마음까지도 배려하였습니다.

오! 주님 이 미안함과 이 부끄러움과 이 왜소함에서 빨리 벗어나게 하여 주세요.
그 천사 본받아 올리는 꽹과리가 되지 안는 그런 믿음, 저에게도 주세요.
행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당당하고 떳떳한 일꾼으로 저를 세워주세요.
주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데 쓰임받는 도구로 저를 사용하여 주세요.
오! 주님 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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