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회개의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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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견(犬)자를 큰 대(大)자라고 우기는 친구와, 큰 대자를 큰 대자로 바로 읽고 아는 친구가 서로 자기가 맞다고 싸우다 스승에게 가서 진위를 가리기로 했다.
진 사람이 점심을 사는 조건이었다.
스승은 두 사람 주장을 다 듣고 난 후, 큰 대자를 개 견이라고 틀리게 알고 있는 친구의 편을 들어 주었다.
바르게 알고 있는 친구는 스승의 판단에 의해 억울하게 점심을 사고 말았다.
그 후 스승에게 와서 “왜 틀린 글자를 맞다고 판결했느냐”고 따져 물었다.
그 때 스승이 웃으면서 말했다.
“친구를 위해 점심 한끼 사는 것은 벌이 아니라 상이다.
그러나 개 견자를 큰 대자로 알고 평생 사는 것은 형벌 중의 형벌이다.
틀린 것을 맞다고 우기는 그 친구에게 벌을 준 것이다.”
한 해가 저문다. 이제 잘못된 것은 즉시 고치자.
잘못된 것을 옳은 것처럼 밀고나가는 것은 무서운 형벌이다.
그것은 비극 중의 비극이다.
- 고훈목사(안산제일교회) -
진 사람이 점심을 사는 조건이었다.
스승은 두 사람 주장을 다 듣고 난 후, 큰 대자를 개 견이라고 틀리게 알고 있는 친구의 편을 들어 주었다.
바르게 알고 있는 친구는 스승의 판단에 의해 억울하게 점심을 사고 말았다.
그 후 스승에게 와서 “왜 틀린 글자를 맞다고 판결했느냐”고 따져 물었다.
그 때 스승이 웃으면서 말했다.
“친구를 위해 점심 한끼 사는 것은 벌이 아니라 상이다.
그러나 개 견자를 큰 대자로 알고 평생 사는 것은 형벌 중의 형벌이다.
틀린 것을 맞다고 우기는 그 친구에게 벌을 준 것이다.”
한 해가 저문다. 이제 잘못된 것은 즉시 고치자.
잘못된 것을 옳은 것처럼 밀고나가는 것은 무서운 형벌이다.
그것은 비극 중의 비극이다.
- 고훈목사(안산제일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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